「신이말했다 지식만화」

66화 「저PBR 기업 명단 첫 공표…코스피 96곳·코스닥 55곳 총 151곳, PBR 뜻(주가순자산비율)·평균 0.247배·선정 기준(코스피 하위 25%·코스닥 하위 10%·누적 3년)·개선계획 62곳 중 34곳 1년 면제·6년 장기 저평가 15곳 공표·KIND 밸류업 페이지 확인 방법·HTS·MTS '저PBR' 표시·다음 공표 2027년 5월 4일 쉽게 정리 [지식만화 66화] 신이말했다」

저PBR 기업 명단은 한국거래소가 11월 1일 처음 발표했고 11월 2일부터 공표하는데, 코스피 96곳과 코스닥 55곳을 합쳐 모두 151곳이에요. 이 기업들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247배로,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의 4분의 1 수준이라는 뜻이에요(머니투데이·한국거래소). 선정 기준은 시장·업종별 PBR이 누적 3년(최근 6개 반기 연속 또는 7개 반기 중 6개 반기) 동안 코스피는 업종 내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에 든 기업이에요. 명단은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KIND의 밸류업 페이지에 다음 공표일인 2027년 5월 4일 전날까지 올라가고, 증권사 HTS·MTS 종목명에도 '저PBR' 표시가 붙어요. 10월 22일까지 PBR 개선계획을 낸 62곳 가운데 34곳은 1년간 공표를 면제받았어요(서울경제).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입니다. 지식만화 66화는 「저PBR 기업, 왜 이름이 공개될까?」예요. 이번 화에서는 한국거래소 '저PBR기업 선정 등에 관한 지침', 머니투데이·서울경제·전자신문·스마트투데이의 11월 1일 명단 발표 보도, 연합뉴스의 제도 해설과 증권가 반응, 파이낸셜뉴스(뉴시스)·조선비즈의 개선계획 보도를 바탕으로 궁금이와 꼬북 박사가 PBR이 무엇인지, 저PBR 기업은 어떻게 뽑는지, 이번 명단에 누가 들어갔는지, 명단에 오르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 차근차근 풀어 볼게요. ■ PBR 뜻: 주가순자산비율,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 PBR은 Price to Book-value Ratio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에요.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고, 회사 전체로 보면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과 같아요(서울경제·조선비즈). 여기서 순자산은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빚을 뺀 몫, 즉 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예요. 한국거래소 지침은 자회사(종속회사)가 있는 상장사라면 연결재무상태표 자본총계에서 비지배지분을 뺀 금액을 순자산으로 쓴다고 정해 두었어요. 예를 들어(가상 예시) 순자산이 1,000억 원인 회사의 주식을 모두 합친 값, 곧 시가총액이 250억 원이라면 PBR은 0.25배예요. 회사를 오늘 정리해 남는 장부상 재산이 1,000억 원인데 시장에서는 그 회사를 250억 원에만 사고판다는 뜻이죠. 그래서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장부상 가치에도 못 미칠 만큼 낮게 평가됐다는 신호로 읽어요(서울경제). 연합뉴스는 PBR 1배 미만을 시가총액이 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로 설명해요. 다만 PB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싸다거나 투자 매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고,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해요(서울경제). 증권가에서는 PBR을 PER(주가수익비율)과 ROE(자기자본이익률)로 나눠 왜 낮은지 원인을 찾는데, 이번 저PBR 개선계획 서식도 이 두 요소별로 원인을 분석하도록 요구하고 있어요(연합뉴스). ■ 저PBR 기업 선정 기준: 코스피 하위 25%·코스닥 하위 10%를 3년 동안 거래소는 모든 상장사를 한 줄로 세우지 않고 시장과 업종을 나눠서 비교해요. 업종과 성장 단계에 따라 PBR 수준이 달라 PBR만으로 비교하면 차이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에요(조선비즈). 지침에 따르면 최근 6개 PBR 기준일의 PBR이 모두 코스피 상장사는 소속 업종 내 하위 25% 이내, 코스닥 상장사는 하위 10% 이내면 저PBR 기업으로 선정해요. 6개 중 5개만 해당하더라도 그 직전 기준일까지 해당하면 역시 선정돼요. 기준일이 반기마다 돌아오니 6개 반기는 누적 3년이에요. PBR 기준일은 공표일의 7영업일 전이고, 공표일은 매년 5월과 11월의 첫 매매거래일이에요(한국거래소 지침). 이번 첫 공표의 기준일은 10월 22일이었어요(연합뉴스). 같은 업종에 코스피 상장사가 4곳 미만이거나 코스닥 상장사가 10곳 미만이면 그 업종에서 PBR이 가장 낮은 1곳을 선정할 수 있다는 규정도 있어요. 처음 정부가 3월에 예시로 든 기준은 '2개 분기 연속 하위 20%'였지만, 업종마다 호황과 불황 주기가 다르고 성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기간을 늘리고 비율을 조정했어요(연합뉴스). 저PBR 기업 공표는 정부가 3월 마련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이고, 2024년 5월 시작된 밸류업 공시 제도가 자율 참여라 참여가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온 뒤 도입됐어요. ■ 저PBR 기업 명단 151곳: 2,431곳 중 185곳 해당, 34곳 면제 거래소는 10월 22일 기준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생긴 기업 등을 뺀 2,431곳(코스피 779곳, 코스닥 1,652곳)의 PBR을 계산했어요. 이 가운데 요건에 해당한 기업은 185곳(코스피 115곳, 코스닥 70곳)이었고, PBR 개선계획을 공시한 34곳(코스피 19곳, 코스닥 15곳)을 빼서 최종 151곳(코스피 96곳, 코스닥 55곳)이 됐어요(머니투데이). 평균 PBR은 0.247배로 코스피 96곳은 0.24배, 코스닥 55곳은 0.25배였어요. 비교하면 10월 30일 기준 코스피 전체 PBR은 1.43배, 코스닥은 1.60배예요(머니투데이). 151곳 가운데 113곳(74.8%)은 PBR이 0.3배 이하였고 중앙값은 0.23배였어요(전자신문).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 소재 23곳, 산업재 22곳, 자유소비재 18곳 순으로 많았고, 코스닥에서는 정보기술 17곳, 산업재 10곳, 헬스케어 10곳 순이었어요(서울경제). 이름이 알려진 기업도 많아요. 한화생명은 시가총액 3조5,436억 원으로 공표 기업 중 가장 컸고 PBR은 0.27배였어요. 롯데쇼핑은 PBR 0.17배, 이마트는 0.15배로 명단에 올랐고, 현대제철과 롯데케미칼도 포함됐어요(스마트투데이). DL, LX홀딩스, 세아홀딩스, 삼양홀딩스, 농심홀딩스, 코오롱 같은 지주회사도 상당수 들어갔어요. 코스닥에서는 KCC건설, 국순당, 동원개발, 휴맥스 등이 이름을 올렸어요(서울경제). ■ 개선계획 62곳은 어떻게 됐나: 면제 34곳·6년 장기 15곳·비해당 13곳 첫 공표를 앞두고 10월 22일까지 PBR 개선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코스피 34곳, 코스닥 28곳 등 62곳이었어요(파이낸셜뉴스·뉴시스). 거래소가 사전 시뮬레이션에서 내다본 공표 대상은 최대 약 220곳으로 전체 상장사의 5~10% 수준이었어요. 62곳의 결과는 셋으로 나뉘었어요. 34곳은 계획을 낸 덕분에 공표를 면제받았어요. 지침상 면제는 계획 제출 뒤 돌아오는 연속 2회 공표, 즉 1년 동안 적용돼요. 15곳은 계획을 냈는데도 명단에 올랐어요. 최근 12개 반기 연속(또는 13개 반기 중 12개 반기), 곧 누적 6년 동안 저PBR 요건에 해당한 장기 저평가 기업은 면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나머지 13곳은 애초에 선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았어요(머니투데이·서울경제). 기업들이 내놓은 계획도 다양했어요. 조선비즈에 따르면 F&F홀딩스는 2028년까지 PBR 0.5배 이상과 ROE 8% 이상을, GS글로벌은 2029년까지 ROE 8~10%와 주주환원율 30%를 목표로 내걸었어요. 동국홀딩스는 올해 0.17배인 PBR을 2028년 0.3배 이상으로 높이고 내년 지급 배당부터 주당 최소 80원을 적용하기로 했고, 도이치모터스는 2029년 PBR 0.45배를 목표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이어가기로 했어요. 반대로 목표 시점이나 투자 규모 없이 '수익성 제고' 같은 원론만 적은 곳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 저PBR 기업 명단 확인 방법과 달라지는 점: KIND 밸류업 페이지·HTS·MTS '저PBR' 명단은 11월 2일부터 KIND의 '기업 밸류업 정보' 안 '저PBR기업' 메뉴에서 시장·업종·회사명으로 찾아볼 수 있어요(전자신문). 증권사 HTS와 MTS의 종목명에도 '저PBR' 표시가 붙는데, 표시 시점과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어요(서울경제). 이번 명단은 다음 공표일인 2027년 5월 4일 전날까지 게시되고, 그다음부터는 매년 5월과 11월 첫 거래일에 새 명단이 나와요(연합뉴스). 금융투자업계는 이 제도를 이름을 밝혀 개선을 압박하는 '네이밍 앤드 셰이밍'(naming and shaming) 방식으로 설명해요. 낮은 주가를 그대로 두거나 오히려 누르는 관행을 시장의 눈으로 바꾸겠다는 거예요(연합뉴스). 명단 공개로 저평가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끌어내 한국 증시가 제값을 못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풀겠다는 취지예요(머니투데이). 거래소는 공표된 151곳 모두에 저평가 원인 분석, 목표 설정, 계획 수립을 돕는 일대일 맞춤형 PBR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고, 금융위원회는 기관투자자가 저PBR 기업에 적극적으로 주주 관여를 하도록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을 고치고 이행 점검으로 모범사례를 찾을 계획이에요(머니투데이). 증권가에서는 주가는 예측하기 어려우니 기업들이 분모인 자본의 질을 개선하는 쪽, 곧 자사주 매입·소각이나 배당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PBR을 더 낮출 수 있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발행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어요. 일본에서도 PBR 1배 미만 기업 개선 방안 이후 자사주 매입이 늘며 저PBR에서 벗어난 기업이 나왔다고 해요(연합뉴스). 다만 명단 공개 뒤 실제 주가 할인을 줄이는 데는 공시보다 계획 이행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함께 나왔어요. ■ 자주 묻는 질문 Q1. 저PBR 기업 명단에는 몇 곳이 올랐나요? A. 모두 151곳이에요. 코스피 96곳, 코스닥 55곳이고 평균 PBR은 0.247배예요. 요건에 해당한 185곳 중 개선계획을 낸 34곳이 1년간 면제받았어요(머니투데이). Q2. PBR이 1배보다 낮으면 무슨 뜻인가요? A.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보다 작다는 뜻이에요. PBR 0.25배라면 시장이 회사를 순자산의 4분의 1 값으로 평가한다는 의미지만, 수익성과 성장성이 낮아서일 수도 있어 PBR만 보고 싸다고 판단하면 안 돼요(서울경제). Q3. 저PBR 기업 명단은 어디서 보고, 언제 바뀌나요? A. 거래소 KIND의 밸류업 페이지 '저PBR기업' 메뉴와 증권사 HTS·MTS의 '저PBR' 표시로 확인해요. 명단은 매년 5월과 11월 첫 거래일에 새로 공표되고, 다음 공표일은 2027년 5월 4일이에요(연합뉴스). ■ 한 줄 정리 저PBR 기업은 시장과 업종 안에서 PBR이 3년 동안 계속 하위권(코스피 25%, 코스닥 10%)에 머문 상장사이고, 11월 2일 처음 공표된 명단에는 151곳이 올랐어요. 이 제도는 이름과 '저PBR' 표시를 공개해 기업 스스로 가치를 높이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에요. 투자자라면 명단 포함 여부보다 그 기업이 어떤 개선계획을 내고 실제로 지키는지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번 화 내용은 한국거래소 지침과 머니투데이·서울경제·전자신문·스마트투데이·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뉴시스)·조선비즈 보도를 참고했어요. 정확한 개별 기업 정보는 KIND 밸류업 페이지와 각 기업 공시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함께 보면 좋은 글(신이말했다 다른 게시판) - 경제 이슈: 코스피 두 달째 6,500~7,000 박스권, 올해 가장 긴 횡보…이번 주 관전 포인트 https://sinimalhaetda.com/board/economy/276 - 경제 이슈: 코스피 사흘 만에 5% 넘게 하락…삼성전자 영업이익 107조 '역대급 실적'에도 떨어진 이유 https://sinimalhaetda.com/board/economy/245 - 오늘의 검색어: [오늘의 검색어] '삼성전자 주가' — 107조 실적에도 주가가 내린 이유 https://sinimalhaetda.com/board/keywords/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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