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이 말했다.」

[새벽 세 시의 사연 5화] 새벽 산책 — 판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남자

신이말했다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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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 세 시의 사연」 5화입니다. 1부 전반부의 마지막 회차예요. 이번 화는 대사보다 공기와 음악으로 채우고 싶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오래된 재즈 한 곡 틀어놓고 천천히 스크롤해 주세요.

■ 지난 이야기
새벽 네 시 편의점에서 채이와 도현은 '사연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매일 사연을 보내고, 정체를 비밀로 하고, 복례레코드 설계에 채이의 의견을 반영하기로요. 그리고 '을은 가끔 갑이 잠들 수 있는지 확인한다'는 수상한 5조까지. 하지만 그 장면을 민재가 보고 말았습니다.

■ 5화 줄거리
계약 후 첫 '취재'는 새벽 한 시의 연남동 골목 산책입니다. 2분 늦은 채이에게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도현, 40년 된 세탁소와 30년 된 분식집을 소개하는 채이. 도현은 수첩에 골목을 하나하나 스케치합니다.
복례레코드의 셔터를 올리자 드러나는 수천 장의 LP. 도현의 눈길이 멈춘 곳은 기둥에 새겨진 키 재기 눈금이었습니다. 다섯 살부터 스무 살까지, 할머니가 매년 새겨준 채이의 키. 도현은 말없이 수첩에 적습니다. '기둥 보존. 무조건.'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낡은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채이는 왜 잠을 못 자느냐고 조심스럽게 묻지만, 도현은 손목시계를 만지작거리다 "거짓말은 안 쓰기로 했으니까, 나중에 쓸게요"라고만 답합니다. 그리고 판이 B면으로 넘어갈 무렵, 채이의 어깨에 묵직한 무게가 내려앉습니다. 3년 동안 잠들지 못했던 남자가, 그녀의 어깨에서 잠든 거예요.
그 순간 가게 문이 열리고, 잠옷 차림의 할머니가 손전등을 들고 서 있습니다.

■ 이번 화 감상 포인트
도현이 잠드는 장면 바로 앞에 넓은 여백을 두었습니다. 스크롤이 잠시 멈추는 그 빈 공간이 판이 넘어가는 소리 없는 순간이에요. 그리고 짧게 지나가는 무너진 콘크리트 플래시백은 2부 8화에서 본격적으로 풀릴 도현의 과거입니다. 손목시계를 만지는 손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 비하인드
키 재기 기둥은 실제로 제 외가에 있던 기둥에서 가져온 설정입니다. 집을 고치면서 그 기둥을 남겨달라고 떼를 썼던 기억이 있는데, 결국 사라졌거든요. 그래서 이 작품 속 기둥만큼은 꼭 지켜주고 싶었어요. 도현의 '무조건'은 사실 작가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 다음 화 예고
"이 총각은 누구냐?" 잠든 남자를 어깨에 얹은 손녀와 그걸 목격한 할머니. 6화 「할머니의 레코드」에서는 복례 할머니가 철거 설계자 강도현을 처음으로 정면에서 마주합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반응이 예상과 조금 다른데요?

■ 독자 참여
잠 안 오는 밤에 여러분은 무엇을 끝까지 들으시나요? 좋아하는 노래나 앨범을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6화 할머니의 가게 선반에 꽂힌 LP 중 몇 장은 여러분의 추천곡에서 골라 그려 넣을 예정입니다. 밤을 끝까지 들어본 적 없는 도현에게도 한 곡씩 권해주세요.

■ 작가의 말
로맨스의 설렘은 꼭 스킨십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고 믿어요. 누군가의 어깨에서 3년 만에 잠드는 것, 그게 이 작품에서 가장 친밀한 순간입니다. 1부 후반도 기대해 주세요. 관심 등록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 화에 새로 넣은 장면들 (40컷 이상 장편 세로 스크롤 확장판)
5화는 '새벽 산책'의 공기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열 컷을 보강했습니다. 먼저 시간 설정을 분명히 했어요. 채이는 매일 새벽 3시 생방송을 하기 때문에, 이번 취재는 방송이 없는 단 하루인 '일요일 새벽 1시'입니다.
겹쳐 두른 두 개의 목도리에 코끝까지 파묻힌 채이("커피 냄새… 그리고 나무 냄새"), 작년에 헐린 40년 된 국숫집 빈터 앞에서 멈춘 두 사람, 그리고 도현의 수첩 귀퉁이에 그려진 동그란 안경을 쓴 여자의 작은 스케치. 도현이 슬쩍 페이지를 넘기는 그 컷은 꼭 확대해서 봐 주세요.
레코드 가게에서는 천장까지 쌓인 LP를 내려다보는 와이드 컷('50년 치 노래가 잠들어 있는 곳'), 스무 살 눈금을 짚는 도현과 "이제 키 말고 다른 게 자랄 거라고"라는 할머니의 말을 전하는 채이의 컷이 들어갔습니다. 턴테이블에 올린 판은 1화에서 할머니가 가방에 꽂아 준 바로 그 LP예요.
도현의 손목시계 유리에 간 가는 금, 소파 위에서 닿을 듯 닿지 않는 채이의 손, '새벽 2시 40분' 자막, 그리고 도현이 어깨에 기댄 순간 숨도 못 쉬는 채이의 클로즈업까지. 감정 컷마다 여백을 넉넉히 두었습니다. 가게 장면은 남색 야간 톤 대신 따뜻한 램프 조명으로 따로 지정했습니다.

■ 전 컷 세로 스크롤 연출 및 대사 가이드 (한 장면씩 이어지는 장편 웹툰 구성)
제01컷은 [훅] 새벽 1시, 연남동 골목. 가로등 아래 서 있는 도현이 손목시계를 본다. 장면으로, 오프닝 훅 컷: 여백 없이 바로 시작, 전폭 컷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자막) 일요일 새벽 1시 — 방송이 없는 단 하루 / (내레이션) 계약 이후 첫 '취재'. 약속 시간은 새벽 1시.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2컷은 채이가 뛰어온다. 목도리를 대충 둘렀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늦어서 죄송해요! 다음 주 원고가—" / 도현: "2분입니다. 괜찮아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3컷은 연남동 골목 어귀의 낡은 벽돌 담장 위로 고양이 한 마리가 소리 없이 지나간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사뿐…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4컷은 도현이 자기 목도리를 풀어 채이에게 둘러준다. 무표정하게.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두 개 하세요. 코가 빨개요." / 채이(속마음): '…심장에 안 좋은 사람이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5컷은 겹쳐 두른 두 개의 목도리. 채이가 코끝까지 파묻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속마음): '커피 냄새… 그리고 나무 냄새.'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6컷은 채이의 목에 감기는 도현의 회색 울 목도리와 스치는 코트 소매 클로즈업.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스르륵…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7컷은 두 사람이 골목을 걷는다. 채이가 가게들을 가리킨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저기 세탁소는 40년, 그 옆 분식집은 30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8컷은 도현이 불 꺼진 빈터 앞에서 멈춘다. 펜스 너머 잡초.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여기도 가게였죠?" / 채이: "작년에 헐렸어요. 40년 된 국숫집."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9컷은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발걸음. 도현이 채이의 보폭에 맞춰 천천히 걸음을 늦춘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그 사람의 걸음이, 내 속도에 맞춰 느려졌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0컷은 도현이 수첩에 스케치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사각사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1컷은 채이가 도현의 수첩을 엿본다. 감탄.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와… 엄청 잘 그리시네요." / 도현: "직업입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2컷은 수첩 귀퉁이, 동그란 안경을 쓴 여자의 작은 스케치. 도현이 슬쩍 페이지를 넘긴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팔락.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3컷은 도현의 연필 끝이 수첩 종이 위에서 골목의 지붕선을 부드럽게 따라 그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사각… 사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4컷은 복례레코드 앞. 셔터를 올리자 가게 안이 드러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드르르륵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5컷은 가게 안 전경. 천장까지 쌓인 LP, 램프 하나.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50년 치 노래가 잠들어 있는 곳.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6컷은 도현이 가게 안을 둘러본다. 기둥에 키 재기 눈금.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이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7컷은 레코드 가게 안 천장에 매달린 황동 램프가 흔들리며 따뜻한 그림자를 만든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틱…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8컷은 채이가 기둥을 쓰다듬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제 키요. 다섯 살부터 스무 살까지. 할머니가 매년 새겨주셨어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9컷은 도현이 스무 살 눈금을 손끝으로 짚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스무 살 이후로는요?" / 채이: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이제 키 말고 다른 게 자랄 거라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0컷은 도현이 기둥을 오래 바라본다. 수첩에 무언가 적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속마음): '기둥 보존. 무조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1컷은 나무 기둥에 패인 스무 살 눈금 위로 두 사람의 손가락 그림자가 나란히 겹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속마음): '할머니 말고 이 눈금을 만져 본 사람은 처음이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2컷은 채이가 LP를 턴테이블에 올린다. 오래된 재즈.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치직…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3컷은 채이가 LP 재킷을 보여 준다. 1화에서 할머니가 가방에 꽂아 준 그 판.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할머니가 지난번에 준 판이에요. 끝까지 들으라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4컷은 음악 속, 두 사람이 가게 안 낡은 소파에 앉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잠 안 오는 밤엔 판을 끝까지 들으라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5컷은 턴테이블 위 검은 LP판이 천천히 회전하며 바늘 끝에서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흐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치직…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6컷은 도현이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음악도, 밤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7컷은 채이가 조심스럽게 묻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 "왜 잠을 못 자요? …사연엔 안 쓰셨잖아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8컷은 도현이 대답하지 않는다. 손목시계를 만지작거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9컷은 종이컵에서 피어오르는 따뜻한 차의 김이 두 사람 사이 공기를 부드럽게 채운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호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0컷은 손목시계 클로즈업. 유리에 가는 금이 가 있다. 초침만 움직인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째깍. 째깍.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1컷은 도현의 짧은 플래시백: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사이렌.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위잉— 위잉—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2컷은 현재. 도현이 겨우 입을 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 "…계약 4조. 거짓말은 안 쓰기로 했으니까, 그건 나중에 쓸게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3컷은 플래시백 속 빗물에 젖은 청사진 위로 붉은 경광등 불빛이 어른거린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현(속마음): '그날 이후로, 시계는 같은 시간에 멈춰 있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4컷은 채이의 손이 소파 위 도현의 손 가까이 멈춘다. 닿지 않는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속마음):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직 그럴 자격이 없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5컷은 음악이 흐르고, 채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정적.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자막) 새벽 2시 40분 / (내레이션) 판이 B면으로 넘어갈 무렵.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6컷은 채이의 어깨에 묵직한 무게. 도현의 머리가 기댄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툭.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7컷은 턴테이블의 바늘이 마지막 트랙을 지나며 고요한 빈 골 소리를 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치지직… 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8컷은 채이의 얼굴 클로즈업. 숨도 못 쉰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채이(속마음): '3년 동안 못 잔 사람이… 내 어깨에서.'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9컷은 풀폭 임팩트 컷: 굳은 채이, 잠든 도현, 쏟아지는 램프 빛.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두근 두근 두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0컷은 잠든 도현의 고른 숨소리가 채이의 귓가에 따뜻하게 닿는다. 장면으로, 풀폭 임팩트 컷(가로 전폭·세로 1.5배, 칸 테두리 없이 블리드) — 위아래 넓은 여백으로 클리프행어 직전 호흡 정지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새벽 세 시였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1컷은 [클리프행어] 그 순간 가게 안쪽 살림집 문이 열린다. 2층에서 음악 소리에 깬 할머니가 서 있다. 장면으로, 클리프행어 컷: 전폭(full-width) 세로 롱컷, 하단에 넓은 여백 후 "다음 화에 계속" 캡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딸랑— / 할머니: "…채이야? 이 총각은 누구냐?" / 채이(속마음): '망했다.' / (다음 화에 계속)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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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신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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