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 괜찮아도 돼」 2화입니다. 1화를 보고 "숨이 막혔다", "읽음 1이 너무 아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이 "나도 저런 단톡방이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적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 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이 이야기를 더 신중하게, 그리고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했어요. 2화는 '말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2화 줄거리
1화 마지막에 상담실 문을 열어 준 오미란 선생님은 소은에게 차를 건네고, 아무것도 캐묻지 않습니다. "말하고 싶은 만큼만 해. 순서가 안 맞아도 괜찮아." 소은은 몇 번이나 입을 열었다 닫다가, 결국 말 대신 휴대폰을 내밀어요. 이 장면에서 꼭 보여 드리고 싶었던 건, 선생님이 화면보다 소은의 얼굴을 먼저 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 소은이 석 달 동안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바로 그 말이죠.
상담실에서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오갑니다. 오미란 선생님은 날짜, 시간, 장소, 누가, 무엇을 했는지 적어 두는 법과 캡처를 지우지 말라는 조언을 건네요. 소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고하면 더 심해지지 않아요?"라는 질문에는, 신고가 들어오면 학교장에게 보고되고 피해 학생 보호부터 시작한다는 것, 선생님 혼자가 아니라 학교가 함께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신고한 사람이 누구인지 비밀로 지킨다는 것을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학교에 말하기 어려운 날에는 117이라는 번호도 있다는 걸 카드로 건네주고요.
하지만 소은에게 제일 무거운 건 엄마였습니다. 혼자 일하는 엄마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 오미란 선생님은 그 선택을 소은에게 맡깁니다. "엄마한테 말할지는 네가 정해. 다만, 이건 너 혼자 들고 있기엔 너무 무거워 보여."
교무실에서는 담임 이수진 선생님이 처음으로 상황을 알게 됩니다. "몰랐네요"라고 말하던 선생님이 곧바로 "몰랐던 게 아니라 놓친 거예요"라고 고쳐 말하는 장면은, 어른이 자기 책임을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넣었습니다. 선생님은 책임교사와 보호자에게 알리는 절차를 밟되, 소은이 먼저 말하고 싶어 하면 기다리기로 해요.
그리고 저녁.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엄마와 식탁에 마주 앉은 소은이 "엄마, 나 할 말 있어"라고 먼저 입을 엽니다. 다 말하지 못해 휴대폰을 내미는 소은, 화면을 넘기는 손이 점점 느려지는 엄마. 그리고 "네가 왜 미안해. 말해 줘서 고마워." 엄마가 화가 나서 당장 상대 집에 찾아가려 할 때, 오히려 소은이 "절차대로 하자"며 엄마의 소매를 붙잡는 장면도 있습니다. 화를 내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그 화를 아이를 위해 다시 삼키는 엄마의 얼굴을 오래 그렸어요. 그날 밤, 소은은 처음으로 알림을 꺼 둔 채 잠이 듭니다.
■ 클리프행어에 대해
같은 시각, 단톡방에서는 소은이 상담실에 들어가는 걸 본 예린이 모두에게 대화를 지우고 방을 나가라고 지시합니다. "증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나갔다는 알림이 줄줄이 쌓이고, 텅 빈 방에 혼자 남은 건 도윤입니다. 그리고 그의 갤러리에는 1화부터 몰래 모아 둔 캡처가 있죠. "…증거, 나한테 있는데." 방관자였던 도윤이 이 증거를 어떻게 할지가 3화의 중심입니다.
■ 연출 메모
상담실과 집 장면은 따뜻한 조명으로, 학교 복도와 밤의 단톡방은 차가운 색으로 나눴습니다. 소은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을 색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예린도 악당처럼 그리지 않았습니다. 화면을 두드리는 손과 불안한 얼굴 정도만 보여 줍니다. 괴롭힘은 특별한 악당이 아니라 평범한 교실에서 일어난다는 걸 잊지 않으려고요.
■ 작업하면서
이번 화를 그리며 가장 많이 고친 건 엄마의 대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제 말했어"였어요. 그런데 그 말은 아이에게 또 하나의 짐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네가 왜 미안해"로 바꿨습니다. 말한 아이에게 가장 먼저 돌아가야 하는 건 질문이 아니라 고맙다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도움이 필요하다면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17(24시간), 문자 #0117로 할 수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은 청소년상담 1388(전화·문자)에서도 들어 줍니다. 학교 안에서는 담임 선생님, 상담 선생님(Wee클래스), 학교폭력 책임교사 선생님께 이야기할 수 있어요. 직접 말하기가 어렵다면 소은처럼 화면을 보여 주는 것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말하는 방식에 정답은 없어요.
다음 화에서는 학교가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안 접수와 분리 조치, 그리고 교육지원청에서 나온 조사관. 도윤의 선택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 전 컷 세로 스크롤 연출 및 대사 가이드 (한 장면씩 이어지는 장편 웹툰 구성)
제01컷은 [훅] 상담실 안. 머그잔을 감싼 소은의 두 손이 떨린다. 찻물 표면에 잔물결. 장면으로, 오프닝 훅 컷: 여백 없이 바로 시작, 전폭 컷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손이 떨리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찻물이 먼저 들켰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2컷은 Wee클래스 전경. 작은 소파, 화분, 티슈 상자. 창으로 아침 햇살.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Wee클래스 상담실 (문 안쪽 명패) / (자막) 1교시 전, 해솔고 Wee클래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3컷은 상담실 창가 화분의 작은 초록 잎사귀 위로 아침 햇살이 반짝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사락…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4컷은 오미란이 소은과 눈높이를 맞춘 채 말한다. 재촉하지 않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말하고 싶은 만큼만 해. 순서가 안 맞아도 괜찮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5컷은 소은이 입을 열었다 닫는다. 몇 번을 반복한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6컷은 대신 휴대폰을 꺼내 화면을 내민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말로는… 안 나와서요." / 글자: '윤소은 관찰일기' (방 이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7컷은 오미란이 티슈 한 장을 뽑아 테이블 위 소은의 손 가까이에 조용히 놓아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천천히 숨부터 쉬자."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8컷은 오미란은 화면보다 소은의 얼굴을 먼저 본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보여 줘서 고마워." "그리고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9컷은 소은의 눈물이 툭 떨어진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그 한마디를, 석 달 동안 누군가 해 주길 기다렸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0컷은 오미란이 메모지에 적어 준다. 기록하는 법.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날짜 · 시간 · 장소 · 누가 · 무엇을 · 캡처는 지우지 않기 / 오미란: "오늘부터 이렇게 적어 두자. 기억은 흐려져도 기록은 남으니까."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1컷은 찻잔에서 피어오르는 따뜻한 김이 소은의 시야를 부드럽게 흐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후우…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2컷은 소은이 가장 무서운 질문을 꺼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신고하면… 더 심해지지 않아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3컷은 오미란이 차분히 설명한다. 혼자가 아니라 학교가 함께 움직인다는 것.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신고가 들어오면 학교장에게 보고되고, 피해 학생 보호부터 시작해." "선생님 혼자가 아니라 학교가 같이 움직여. 누가 신고했는지도 비밀로 지키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4컷은 117 안내 카드를 건넨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 24시간 · 문자 #0117 / 오미란: "학교에 말하기 어려운 날엔, 여기도 있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5컷은 소은이 고개를 젓는다. 엄마 이야기.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엄마한테는… 말하기 싫어요. 엄마 혼자 일하는데, 저까지 짐이 되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6컷은 소은의 손가락이 117 안내 카드의 모서리를 조심스럽게 매만진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혼자가 아니어도 된다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7컷은 오미란이 고개를 끄덕인다. 선택권을 소은에게 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엄마한테 말할지는 네가 정해." "다만, 이건 너 혼자 들고 있기엔 너무 무거워 보여."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8컷은 상담실을 나서는 소은. 복도 저편에서 예린 무리가 이쪽을 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웅성…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9컷은 예린이 휴대폰을 들어 무언가를 친다. 소은은 보지 못한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예린: "…상담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0컷은 교무실. 소은의 동의를 받은 오미란이 담임에게 상황을 전한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제가… 몰랐네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1컷은 복도 모퉁이를 돌아 교실로 향하는 소은의 뒷모습. 걸음이 어제보다 조금 덜 흔들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아무것도 바뀐 건 없는데, 바닥이 조금 단단해졌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2컷은 담임이 안경을 벗고 이마를 짚는다. 자책 대신 책임을 말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아니요. 몰랐던 게 아니라 놓친 거예요." "오늘 바로 책임교사 선생님께 알리고 어머님께도 연락드릴게요. 소은이가 먼저 말하겠다고 하면 기다리고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3컷은 저녁. 소은의 집 현관에 엄마의 구두가 평소보다 일찍 놓여 있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엄마가 일찍 왔다. 선생님 전화보다 내가 먼저 말하고 싶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4컷은 식탁에 마주 앉은 엄마와 소은. 소은이 먼저 입을 연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엄마, 나 할 말 있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5컷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 냄비에서 따뜻한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보글보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6컷은 소은이 휴대폰을 식탁 위로 민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다는 말 못 하겠어서… 이거 봐 줘."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7컷은 화면을 넘기는 엄마. 손이 점점 느려진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스윽… 스윽…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8컷은 엄마가 손으로 입을 막는다. 얼굴이 무너진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9컷은 소은이 고개를 숙인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미안해. 말 안 해서."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0컷은 식탁 위 형광등 불빛 아래, 휴대폰 화면이 꺼지며 엄마와 딸의 얼굴이 비친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틱.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1컷은 엄마가 의자를 밀치고 일어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드륵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2컷은 ★ 엄마가 소은을 끌어안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네가 왜 미안해." "말해 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3컷은 엄마의 눈에 분노가 스친다. 소은이 엄마의 소매를 잡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누구야. 지금 당장 그 집에—" / 소은: "엄마. 선생님들이 절차대로 하자고 했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4컷은 엄마가 길게 숨을 내쉬고 소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그래. 절차대로." "대신 엄마도 같이 가. 이제 혼자 안 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5컷은 그날 밤. 휴대폰을 엎어 두고 잠든 소은.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처음으로, 알림을 꺼 둔 채 잠들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6컷은 엄마의 거칠고 따뜻한 손바닥이 소은의 뺨에 묻은 눈물을 닦아 준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우리 딸, 혼자 얼마나 무서웠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7컷은 같은 시각, 도윤의 방. 캡처 폴더가 늘어나 있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윤(속마음): '이걸 갖고만 있으면, 나는 뭐가 달라지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8컷은 단톡방 새 메시지. 예린이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예린: 근데 걔 오늘 상담실 들어갔다며? / 글자: ㅇㅇ 나도 봄 / 글자: 신고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9컷은 이어지는 메시지. 대화를 지우고 방을 나가라는 지시.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예린: 다들 지금 대화 삭제하고 이 방 나가. / 글자: 증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0컷은 도윤의 방 창밖으로 밤바람에 가로수가 흔들리고 휴대폰 진동이 다시 울린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지잉— 지잉—!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1컷은 ★ '○○님이 나갔습니다' 알림이 줄줄이 쌓인다. 장면으로, 풀폭 임팩트 컷(가로 전폭·세로 1.5배, 칸 테두리 없이 블리드) — 위아래 넓은 여백으로 클리프행어 직전 호흡 정지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님이 나갔습니다 (×7) / SFX: 띠링 띠링 띠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2컷은 [클리프행어] 텅 빈 방에 혼자 남은 도윤. 장면으로, 클리프행어 컷: 전폭(full-width) 세로 롱컷, 하단에 넓은 여백 후 "다음 화에 계속" 캡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대화 상대 없음 / 도윤: "…증거, 나한테 있는데." / (다음 화에 계속)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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