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 괜찮아도 돼」 1부의 마지막, 5화입니다. 4화의 맞신고 클리프행어 이후 "제발 소은이 또 다치지 않게 해 달라"는 댓글이 정말 많았어요.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이번 화를 그렸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처음부터 정해 두었어요. 결정문 한 장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결말은 쓰지 않겠다는 것. 회복은 그보다 훨씬 느리고, 들쭉날쭉하고, 그래서 더 진짜라고 생각했거든요.
■ 5화 줄거리
생활지도부실 책상 위의 맞신고 사유서에는 소은이 익명 계정으로 저격글을 올렸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소은은 그런 계정이 없다고 말하고, 박진호 선생님은 그걸 알지만 접수된 건 절차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답해요. "아니라는 걸 기록으로 남기는 거니까." 억울한 상황에서도 절차가 오히려 피해 학생을 지키는 방패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전담조사관 정태석 씨는 문제의 계정이 소은이 상담실에 간 바로 그날 밤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도윤의 캡처 속에서 이 계정을 만들자는 대화를 찾아냅니다. 1화에서 도윤이 '나가기' 대신 누른 캡처 버튼이 마지막까지 소은을 지켜 준 셈이죠. 2주 뒤 도착한 결정 통보서에는 관련 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학급교체, 특별교육 이수 조치가 담겨 있고, 맞신고 건은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집니다.
"끝난 거야?" 묻는 소은에게 엄마는 이렇게 답합니다. "절차는 끝났어. 너는 이제부터 천천히 하면 돼. 얼마가 걸려도." 이번 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대사예요. 절차의 끝과 마음의 끝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다음 날 새벽, 알람 소리에 소은은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납니다. 단톡방이 아니라 그냥 알람인데도요. 종이 한 장으로 아침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걸, 그래서 소은이 매일 아침 커튼부터 열기로 했다는 걸 조용히 보여 드렸습니다. 1화에서 받지 못했던 엄마의 토스트를 이번에는 받아 드는 컷도 넣었어요. "오늘은 받네?" "응. 오늘은 먹고 갈래."
상담은 주 1회로 계속됩니다. 서면사과 봉투는 열지 않은 채 가방 안쪽에 넣어 두었어요. 오미란 선생님은 열고 싶어질 때 열면 된다고 말해 줍니다. 소은이 "어제는 급식실 앞에서 또 숨이 막혔어요. 다 나은 줄 알았는데"라고 털어놓자, 선생님은 웃으며 답하죠. "그래도 들어갔잖아. 회복은 직선이 아니야. 어떤 날은 뒤로 가도 괜찮아."
■ 1화와 짝을 이루는 장면들
5화는 1화의 장면들을 하나씩 다시 비추도록 구성했습니다. 빈자리마다 가방이 놓여 있던 급식실에는 이제 지아와 도서부 친구들이 자리를 맡아 두고 손을 흔듭니다. 소은은 구석에 혼자 앉은 도윤에게도 손짓하고, 머뭇거리는 도윤에게 지아가 말해요. "자리 있어. 네 자리." 1화의 "거기 자리 있어"와 같은 말이지만 정반대의 뜻이죠. 우유로 젖어 있던 사물함 37번에는 새 이름표가 붙고, 문 안쪽에는 117 카드가 꽂힙니다. 혼자 걷던 노을 진 육교 위를 이번에는 셋이 함께 걷고, 엄마의 "오늘 학교 어땠어?"라는 전화에 소은은 "똑같진 않았어"라고 답합니다.
담임 선생님도 소은에게 늦게 알아봐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소은의 대답은 "선생님이 못 본 만큼 저도 숨겼어요. 이제 둘 다 안 그러면 돼요." 누군가를 탓하는 대신 앞으로를 이야기하는 소은의 모습으로 1부의 성장을 정리하고 싶었어요.
■ 마지막 장면
한 달 뒤, Wee클래스 포스터 앞에 1학년 하린이 혼자 서 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방에 다시 초대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반복되고 있고요. 소은은 그 소리를 압니다. 그래서 하린 옆에 서서, 이번 작품의 제목이 된 말을 건넵니다. "괜찮아? …아니, 안 괜찮아도 돼." 그리고 상담실 문을 열어 주자, 안에서는 오미란 선생님이 1화처럼 머그잔 두 개를 들고 있어요. 문을 열어 주는 사람이 된 소은의 모습으로 1부를 마칩니다. 2부에서는 하린의 이야기와 함께, 소은이 서면사과 봉투를 여는 날까지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 끝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께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17(24시간), 문자 #0117로 할 수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은 청소년상담 1388(전화·문자)에서도 들어 줍니다. 학교 안에서는 담임 선생님, 상담 선생님(Wee클래스), 학교폭력 책임교사 선생님이 함께할 수 있어요. 만약 지금 누군가의 '읽음 1'을 보고만 있다면,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상담실 문 앞까지 같이 가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1부를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전 컷 세로 스크롤 연출 및 대사 가이드 (한 장면씩 이어지는 장편 웹툰 구성)
제01컷은 [훅] 생활지도부실 책상 위, 맞신고 사유서. 소은의 손가락이 한 줄 위에서 멈춘다. 장면으로, 오프닝 훅 컷: 여백 없이 바로 시작, 전폭 컷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신고 사유: SNS 익명 계정으로 저격글 게시 / (내레이션) 내가 쓴 적 없는 문장이, 내 이름 옆에 있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2컷은 소은이 고개를 든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저 이런 거 안 했어요. 그런 계정도 없어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3컷은 박진호가 차분하게 답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박진호: "알아요. 그래도 접수된 건 절차대로 조사해야 합니다." "그게 결국 소은 학생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아니라는 걸 기록으로 남기는 거니까."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4컷은 엄마가 소은의 차가운 손을 두 손으로 감싸 쥐며 진정시킨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괜찮아, 소은아. 사실이 아니잖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5컷은 정태석이 노트북으로 문제의 계정을 확인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정태석: "계정 생성일이 10월 13일. 소은 학생이 상담실에 간 바로 그날 밤이네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6컷은 정태석이 도윤의 캡처 한 장을 옆에 놓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정태석: "단톡방에서 이 계정을 만들자고 한 대화가 남아 있어요." "소은 학생이 만들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7컷은 엄마가 눈을 감고 숨을 내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다행이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8컷은 전담조사관의 보고서 마지막 줄에 '근거 없음' 확인란이 체크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스윽.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9컷은 시간 경과. 아파트 우편함에서 꺼낸 두 통의 등기 봉투.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한빛교육지원청 (봉투) / (자막) 2주 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0컷은 식탁. 엄마와 소은이 함께 봉투를 연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같이 열자."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1컷은 결정 통보서 클로즈업.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결정 통보서 / 글자: 관련 학생 조치 — 제1호 서면사과, 제2호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제7호 학급교체, 특별교육 이수 / 글자: 맞신고 건 — 학교폭력 아님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2컷은 소은이 엄마를 본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끝난 거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3컷은 식탁 위 통보서 옆으로 따뜻한 저녁 밥상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석 달 반 만의 대답이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4컷은 엄마가 소은의 손을 잡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절차는 끝났어." "너는 이제부터 천천히 하면 돼. 얼마가 걸려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5컷은 다음 날 새벽. 알람이 울리자 소은이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난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띠리리— / (내레이션) 종이 한 장으로 아침이 바뀌지는 않았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6컷은 화면을 확인하는 소은. 단톡방이 아니라 그냥 알람이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알람 06:50 / 소은(속마음): '알람이야. 그냥 알람.'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7컷은 소은이 천천히 숨을 고르고 커튼을 연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그래서 매일 아침, 커튼부터 열기로 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8컷은 열린 창문으로 들어온 상쾌한 아침 바람에 커튼 자락이 가볍게 부풀어 오른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쏴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9컷은 부엌. 소은이 엄마가 내민 토스트를 받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오늘은 받네?" / 소은: "응. 오늘은 먹고 갈래."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0컷은 교실. 예린이 쓰던 자리는 정리되어 책상 배치가 바뀌었다. 소은의 책상은 옆 줄에 붙어 있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자막) 학급교체 조치 이후, 2학년 3반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1컷은 상담실. 오미란이 담임을 통해 전달된 서면사과 봉투를 건넨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서면사과야. 열어 보지 않아도 돼." "열고 싶어질 때, 그때 열면 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2컷은 교실 창가 소은의 책상 위에 지아가 놓고 간 작은 네잎클로버 책갈피.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지아: "도서부에서 만든 건데, 네 거."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3컷은 소은이 봉투를 열지 않고 가방 안쪽 주머니에 넣는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4컷은 주 1회 상담. 소은이 지난주를 이야기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어제는 급식실 앞에서 또 숨이 막혔어요. 다 나은 줄 알았는데."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5컷은 오미란이 웃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오미란: "그래도 들어갔잖아." "회복은 직선이 아니야. 어떤 날은 뒤로 가도 괜찮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6컷은 상담실 창문 너머 운동장 은행나무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노랗게 빛난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넘어져도 다시 걸을 수 있는 계절이 와 있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7컷은 점심시간 급식실. 지아와 도서부 친구들이 손을 흔든다. 1화의 그 급식실이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지아: "소은아, 여기! 자리 맡아 놨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8컷은 소은이 식판을 들고 그 자리로 간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사박사박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9컷은 구석 자리에 혼자 앉은 도윤. 소은이 손짓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정도윤! 너도 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0컷은 도윤이 머뭇거리다 식판을 들고 와 앉는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윤: "…나, 여기 앉아도 돼?" / 지아: "자리 있어. 네 자리."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1컷은 같은 식탁에 둘러앉은 네 사람의 식판 위로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는다.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도란도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2컷은 방과 후 교실. 담임이 소은을 불러 세운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소은아. 선생님이 늦게 알아봐서 미안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3컷은 소은이 고개를 젓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선생님이 못 본 만큼 저도 숨겼어요." "이제 둘 다 안 그러면 돼요."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4컷은 사물함 37번. 소은이 새 이름표를 붙이고, 문 안쪽에 117 카드를 꽂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윤소은 (새 이름표) / 글자: 117 (카드)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5컷은 하교길 육교. 노을 속에 이번엔 셋이 걷는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전화): "딸, 오늘 학교 어땠어?" / 소은: "음… 똑같진 않았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6컷은 육교 난간 위로 노을빛이 길게 흐르고 세 사람의 웃음소리가 바람에 실린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지아: "내일 도서관에 새 책 들어온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7컷은 밤. 소은의 일기장. 장면으로, 넓은 여백(약 1.5화면) — 감정 정지·장면 전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아직 안 괜찮다. 그래도, 안 괜찮아도 괜찮다고 했다. / (내레이션) 그렇게 한 달이 지났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8컷은 어느 아침, Wee클래스 포스터 앞에 1학년 하린이 혼자 서 있다. 휴대폰 화면에 같은 알림이 반복된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방에 다시 초대되었습니다 / SFX: 띠링 띠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9컷은 그 모습을 본 소은이 걸음을 멈춘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저 알림 소리, 알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0컷은 ★ 소은이 하린 옆에 선다. 장면으로, 기본 간격(짧은 여백) — 연속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괜찮아?" "…아니, 안 괜찮아도 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1컷은 소은의 반듯해진 운동화 두 짝이 하린의 구부정한 실내화 옆에 나란히 멈춰 선다. 장면으로, 풀폭 임팩트 컷(가로 전폭·세로 1.5배, 칸 테두리 없이 블리드) — 위아래 넓은 여백으로 클리프행어 직전 호흡 정지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2컷은 [클리프행어] 소은이 상담실 문을 열어 준다. 안쪽에서 오미란이 머그잔 두 개를 들고 있다. 장면으로, 클리프행어 컷: 전폭(full-width) 세로 롱컷, 하단에 넓은 여백 후 "다음 화에 계속" 캡션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그 문은, 누군가 열어 주면 조금 가벼워진다. / 오미란: "마침 차를 두 잔 끓였거든." / (1부 끝 — 다음 화에 계속)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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