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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가 159달러, 하루 7.79% 급등… 3분기 매출 161%↑·상장 후 첫 분기 흑자에 테슬라 합병 위원회까지, 22일 13억주 보호예수 해제가 분수령?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2

# 스페이스X 주가 159달러, 하루 7.79% 급등… 3분기 매출 161%↑·상장 후 첫 분기 흑자에 테슬라 합병 위원회까지, 22일 13억주 보호예수 해제가 분수령?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스페이스X 주가는 10월 21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에서 159.31달러에 장을 마쳐, 전 거래일 147.79달러보다 11.52달러(7.79%) 올랐습니다(파이낸셜뉴스·월스트리트저널 기준). 이유는 전날 장 마감 뒤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에요. 매출은 145억75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1% 늘었고, 순이익은 44억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5400만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스페이스X 실적 발표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여기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페이스X와 테슬라 이사회가 합병을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각각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장중에는 163.48달러(+10.61%)까지 오르며 지난 6월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출발했고, 시가총액은 약 2조158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블록미디어·야후파이낸스). 오늘은 스페이스X 주가 흐름, 3분기 실적에서 꼭 볼 숫자, 테슬라 합병 논의의 실제 내용, 그리고 한국 시간 오늘 밤 열리는 13억주 보호예수 해제까지 차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뉴스 정리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스페이스X 주가 159.31달러… 시간외 8%, 정규장 7.79%, 공모가 135달러와 비교하면?

먼저 스페이스X 주가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디일렉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일 정규장을 0.11% 내린 147.79달러로 마친 뒤,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어요.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거치며 시간외 거래에서 최고 160.16달러(+8.37%)까지 올랐습니다. 다음 날인 21일 정규장에서는 장 초반 163.48달러(+10.61%)까지 뛰었다가 상승폭을 조금 줄여 159.31달러(+7.79%)로 마감했어요(블록미디어·파이낸셜뉴스).

상장 이후 흐름을 보면 아직 '회복 구간'에 가깝습니다. 스페이스X는 6월 12일 나스닥에 공모가 135달러로 상장했고, CNBC는 이를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라고 전했어요. 디일렉에 따르면 첫 거래일 종가는 160.95달러, 상장 첫 주인 6월 16일에는 장중 225.64달러까지 올랐다가 8월에는 장중 104.83달러까지 밀렸습니다. 21일 종가 159.31달러는 공모가보다 약 18% 높지만, 상장 직후 고점보다는 여전히 약 29% 낮은 수준이에요. 8월 저점과 비교하면 약 52% 반등한 셈입니다.

이날 뉴욕증시도 함께 올랐습니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9% 오른 5만2856.09, S&P500지수는 0.58% 오른 7757.17, 나스닥종합지수는 1.05% 오른 2만6702.86에 마감했어요. 아주경제는 "이날 증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스페이스X였다"고 전했고, 같은 날 테슬라는 3.41% 오른 386.47달러, 엔비디아는 2.54% 오른 221.97달러로 마감했습니다(파이낸셜뉴스).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인튜이티브 머신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로켓랩, AST 스페이스모바일 같은 다른 우주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어요.

국내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의 관심도 컸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 상위 종목을 집계하는 '서학개미 데일리 트래커'에 따르면 결제일 기준 10월 21일 국내 투자자 해외주식 순유입 1위가 스페이스X(3941만달러)였어요. 2위 프로셰어즈 울트라 QQQ ETF(2467만달러), 3위 아이온큐(2257만달러)보다 많았고, 테슬라(1415만달러)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매출 161%↑·순이익 44억달러… 숫자로 보면

이번 상승의 핵심은 실적입니다.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발표문의 주요 숫자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매출: 145억7500만달러로 전년 동기(55억7600만달러) 대비 161% 증가. 직전 분기(78억1400만달러)와 비교해도 약 1.9배입니다.
2) 영업이익: 27억9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억7300만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
3) 순이익: 44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0억5400만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5달러입니다.
4)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 88억900만달러로 306% 증가.

시장 예상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분명해요. CNBC에 따르면 LSEG 집계 매출 전망치는 127억2000만달러, 조정 EPS 전망치는 0.13달러였는데 실제로는 매출 145억8000만달러, 조정 EPS 0.45달러가 나왔습니다. 디일렉은 순이익 시장 전망치가 18억8000만달러였다고 전했어요. 야후파이낸스(잭스 리서치)는 이번이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라고 짚었습니다.

다만 순이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볼 점도 있어요. 디일렉에 따르면 순이익 44억달러에는 기타수익 약 10억달러와 법인세 혜택 약 3억9000만달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실적 발표문에서도 기타수익(순액) 10억2500만달러, 법인세 혜택 3억9000만달러가 확인돼요. 본업에서 번 돈을 보여 주는 영업이익은 27억9100만달러로, 순이익보다는 작습니다.

다음 분기 이후 전망도 주가를 끌어올린 재료였어요. CNBC에 따르면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7년 1분기 매출을 330억~370억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LSEG 집계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222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숫자입니다. 존슨 CFO는 그 배경으로 "향후 6개월간 컴퓨트(연산) 계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었어요.

## 매출 절반은 AI(SI)… 스타링크는 돈을 벌고, 스타십은 아직 적자

스페이스X의 사업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뉩니다. 실적 발표문 기준 3분기 부문별 성적은 다음과 같아요.
1) SI(슈퍼 인텔리전스, 옛 AI 부문): 매출 7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8억1300만달러) 대비 830%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약 52%를 차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억3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7억22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어요. 스페이스X는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가동, 8월 14일 마무리한 AI 코딩 도구 업체 커서(Cursor) 인수, 자체 AI 모델 그록(Grok)의 기업·소비자 채택 확대를 성장 이유로 들었습니다. 디일렉에 따르면 커서 인수 관련 주식보상비 약 12억달러를 빼면 SI 부문 영업이익은 약 16억달러예요. 실적 발표문상 커서는 인수 완료 이후 9월 말까지 6억800만달러의 매출을 보탰습니다.
2) 커넥티비티(스타링크): 매출 52억4800만달러로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23억6700만달러로 99% 증가했어요. 영업이익률이 약 45%로 세 부문 중 가장 높아 '돈 버는 사업'은 스타링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스타링크 소비자 가입자는 9월 말 1360만명으로 한 분기에 160만명 늘었지만, 디일렉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예상(229만명 순증)에는 못 미쳤어요. 소비자 월평균 매출(ARPU)은 69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5% 올랐지만 1년 전(83달러)보다는 낮습니다.
3) 스페이스(발사·스타십): 매출 17억6700만달러로 6% 늘었지만 영업손실 7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이익 2억5900만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어요. 스타십 개발 연구개발비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그래도 3분기에 스타십 14차 비행으로 첫 궤도 비행에 성공하며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실어 날랐고, 실적 발표문은 이것이 팰컨9 1회 발사로 추가하는 하향 링크 용량의 약 10배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 규모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에요.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195억9300만달러로 매출보다 많았고, 이 가운데 SI 부문이 164억4400만달러였습니다. 1~3분기 누적 설비투자는 480억6900만달러예요.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4분기에 350억~400억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인데, 테마티카리서치의 크리스 버사체 연구원은 이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높다면서도 630억달러의 수주잔고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어요. 재무 여력은 큰 편입니다. 9월 말 현금성자산은 512억9400만달러, 단기 투자 유가증권은 385억6100만달러로 합치면 약 899억달러이고, 1~3분기 IPO 순조달액은 856억7500만달러였습니다(실적 발표문).

## 테슬라 합병 '특별위원회'… 머스크 "좋은 아이디어지만 기정사실 아니다"

주가를 끌어올린 또 다른 재료는 테슬라 합병 이야기예요. 머스크 CEO는 20일 컨퍼런스콜에서 애널리스트 질문을 받고 "스페이스X와 테슬라 모두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이 아이디어를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꾸렸다"며 "특별위원회는 독립이사로 구성돼 있고, 나는 이해관계 당사자라 논의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야후파이낸스·CNBC).

다만 머스크도 선을 그었어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특별위원회는 어떤 거래 조건에도 합의하지 않았고, 합의한다는 보장도 없다"면서도 "두 회사를 합치는 데에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을 확실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과장"이라며 "좋은 아이디어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했어요. 또 테슬라 쪽에서는 "투표한 주식이 아니라 전체 주식의 50% 찬성이 필요하다"며 "꽤 높은 문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CNBC).

숫자로 보면 규모가 엄청납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약 2조1000억달러, 테슬라는 약 1조5000억달러예요.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약 20%, 스페이스X 지분 약 48%를 갖고 있고, 스페이스X에서는 차등의결권 B주 덕분에 의결권의 약 82%를 쥐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가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테슬라를 인수하는 구조를 예상하며, 현재 가치 기준으로 테슬라 1주가 프리미엄을 붙이기 전 스페이스X 약 0.7주에 해당한다고 계산했어요. 이 경우 머스크는 합병 회사 지분 약 37%, 의결권 약 56%를 갖게 된다고 봤습니다.

일정도 변수예요.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정상 12월 6일까지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야 하고, 바클레이즈는 합병 발표가 10월 말이나 11월 초로 밀리면 주총에서 승인받기 어려워질 수 있어 이 경우 거래가 6~12개월 뒤로 넘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두 회사는 이미 텍사스 그라임스 카운티에서 인텔과 함께 반도체 공장(테라팹)을 짓고 있어 협력 관계가 깊다는 점도 합병설의 배경으로 꼽혀요(CNBC).

한편 테슬라는 21일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조정 EPS는 0.48달러로 예상치(0.43달러)를,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로 예상치(279억달러)를 웃돌았지만 자동차 매출은 205억6000만달러로 3% 줄었어요.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변화가 없었고, 머스크는 테슬라 컨퍼런스콜에서 합병에 대해 "어제 할 말은 다 했다"며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 오늘 밤 13억주 보호예수 해제… 스페이스X 주가가 확인할 가격대와 일정

단기적으로 가장 가까운 변수는 보호예수 해제입니다.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10월 22일(현지시간) 최대 13억주의 스페이스X 주식이 매도 가능해져요. 180일 보호예수 대상 주식의 28%로, 상장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직전 최대치는 8월 6일 해제된 최대 9억1150만주였어요. 해제 시점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두 번째 정규 거래일에 맞춰져 있고, 10월 24일에도 3억2840만주가 추가로 풀려 다음 거래일인 26일부터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매도가 가능해진다고 해서 모두 시장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대로는 야후파이낸스가 172달러를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했어요(블록미디어 인용). 6월 말과 10월 초 주가 상승이 막혔던 구간입니다. 이를 넘으면 6월 고점 부근인 210달러가 다음 저항선으로 거론되고, 반대로 15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140달러와 공모가 135달러가 주요 가격대로 꼽혔어요. 야후파이낸스는 주가가 150달러 위에서 버티는지, 보호예수 해제로 나온 물량이 소화되는지가 단기 흐름의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스페이스X 주가를 볼 때 확인할 일정과 숫자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1) 10월 22일 최대 13억주, 26일 3억2840만주 보호예수 해제 뒤 매물 소화 여부입니다.
2) 스페이스X·테슬라 특별위원회가 실제 합병안을 내놓는지, 그리고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12월 6일 기한) 일정입니다.
3) 4분기 350억~400억달러 투자 계획이 실제 컴퓨트 계약 매출로 이어지는지, 2027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 330억~370억달러가 지켜지는지입니다.
4) 스타링크 가입자 순증이 다시 시장 기대에 맞춰 올라오는지, 스타십 사업 적자가 언제 줄어드는지입니다.

## 정리하면

스페이스X 주가는 10월 21일 7.79% 오른 159.31달러로 마감했고, 장중에는 163.48달러까지 올랐습니다. 3분기 매출이 145억7500만달러로 161% 늘고 순이익 44억400만달러로 상장 후 첫 분기 흑자를 낸 데다, 머스크 CEO가 테슬라 합병을 논의할 특별위원회 구성을 밝힌 것이 이유였어요. 성장은 매출의 절반을 넘긴 AI(SI) 부문이, 수익은 영업이익률 약 45%의 스타링크가 이끌었습니다. 다만 순이익에는 기타수익과 세금 혜택이 포함돼 있고, 분기 설비투자가 매출보다 많으며, 합병은 아직 조건 합의가 없는 단계입니다. 당분간은 오늘 밤 13억주 보호예수 해제와 150달러 지지 여부, 그리고 합병 논의의 진전이 스페이스X 주가의 방향을 가를 변수로 보입니다.

출처·참고: 스페이스X 「SpaceX Reports Third Quarter 2026 Results」 실적 발표문(미국 SEC 제출, 2026-10-20),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스페이스X·테슬라 쌍끌이에 일제히 상승…'속슬' 6% 급등」(2026-10-22 05:17), 아주경제 「[뉴욕증시 마감] 기술주 실적 호조에 3대 지수 상승…나스닥 1.05%↑」(2026-10-22 06:59), 디일렉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8% 급등」(2026-10-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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