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어프로토콜 시세 6755원, 하루 3% 올랐다… '니어 비즈니스' 출시·발행량 1.6% 인하 투표에 숏 청산까지, 10월 고점 8070원 되찾을까?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니어프로토콜 시세는 10월 21일 오전 11시 59분 업비트 기준 6755원으로, 전일 종가 6555원보다 3.05%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6765원(24시간 +4.24%), 글로벌 집계 사이트 코인게코 기준으로는 5.09달러로 24시간 동안 5.12% 상승했어요. 상승 배경으로는 20일 니어 재단이 내놓은 기업용 금고 서비스 '니어 비즈니스(NEAR Business)' 출시, 연간 최대 발행량을 2.5%에서 1.6%로 낮추는 거버넌스 안건(HSP-029) 투표 진행, 그리고 21일 새벽 숏(하락 베팅) 포지션 청산이 겹친 점이 꼽힙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0.05% 내린 1억1032만원대로 사실상 제자리였는데, 니어는 대형 알트코인 가운데 눈에 띄게 움직였습니다. 오늘은 거래소별 니어프로토콜 시세, 니어 비즈니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발행량 인하안의 숫자, 미국 니어 현물 ETF 자금 흐름, 그리고 앞으로 볼 일정까지 차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뉴스 정리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니어프로토콜 시세 6755원… 업비트 거래대금 438억원, 코인게코 24시간 5% 상승
먼저 니어프로토콜 시세를 거래소별로 보겠습니다. 업비트 공개 시세(21일 11시 59분 조회)에 따르면 니어는 오전 9시 시가 6555원에서 출발해 장중 6780원까지 올랐고, 저가는 6525원이었어요. 현재가 6755원은 전일 종가보다 200원(3.05%) 높습니다. 최근 24시간 업비트 거래대금은 약 438억1200만원으로, 같은 시각 업비트 원화마켓 전체에서 거래대금 상위 10위 안에 드는 규모였어요. 빗썸은 6765원에 24시간 거래대금 약 89억7000만원이었습니다.
해외 기준으로 보면 코인게코에 따르면 니어는 5.09달러로 24시간 5.12% 올랐고, 하루 변동 폭은 4.63~5.09달러였어요. 시가총액은 약 66억6000만달러로 전체 20위,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1억6100만달러였습니다. 기간별로는 7일 -0.53%로 한 주 전과 비슷하지만, 30일 +22.40%, 1년 +126.65%로 중장기 상승 폭이 큰 편이에요. 업비트 테더(USDT) 가격 1331원으로 환산하면 국내 가격은 해외 시세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 국내에만 따로 웃돈이 붙은 상승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움직임은 파생상품 시장이 키웠습니다.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니어는 21일 오전 2시 25분 바이낸스 현물에서 4.94달러로 4시간 전(4.69달러)보다 5.44% 올랐어요. 이어 오전 9시 2분(협정세계시 0시 2분)에는 1시간 만에 5.20% 뛰어 5.04달러를 기록했는데, 같은 1시간 동안 바이낸스·바이비트·OKX에서 청산된 숏 포지션이 약 65만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약 15만달러)의 4배를 넘었습니다. 하락에 걸었던 물량이 강제로 되사지면서 가격을 밀어 올린 '숏 스퀴즈' 성격이 섞여 있다는 뜻이에요.
## 20일 공개된 '니어 비즈니스'… 35개 체인 기업 금고, 무엇이 새로운가
가장 직접적인 소식은 니어 재단이 20일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한 '니어 비즈니스'입니다. 가상자산 기업과 재단, 펀드가 쓰는 '비공개 다중서명(멀티시그) 금고' 서비스로, 직원 급여와 거래처 대금 지급, 자산 교환, 자금 배분을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모든 움직임을 팀이 정한 승인 규칙에 따라 결재하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에요.
니어 측 설명에 따르면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니어는 물론 아비트럼, 베이스, 아발란체, BNB체인, 톤, 수이, 앱토스, 카르다노, 스텔라, XRP,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등 35개가 넘는 체인의 자산을 브리지(체인 간 연결 서비스) 없이 다룰 수 있습니다. 일반 블록체인 지갑은 누구나 블록 탐색기로 급여나 잔고를 볼 수 있지만, 니어 비즈니스는 금액·수신자·잔고는 비공개로 두고 구성원·역할·투표 기록만 체인 위에 남겨 감사는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에요. 급여 일괄 지급(CSV 업로드), 레저 하드웨어 지갑 서명, CSV·엑셀·JSON 내보내기도 지원합니다.
비용 구조도 공개됐습니다. 구독료·연간 계약·사용자당 요금이 없고, 매달 첫 1000건의 작업에 드는 네트워크 수수료는 니어가 대신 내주며, 자산 교환(스왑)에는 0.35% 수수료가 붙어요. 니어는 기존 기업용 수탁 플랫폼이 연 1만8000달러 이상부터 시작한다는 점과 비교했고, 현재는 초대받은 팀만 쓸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크립토브리핑은 이 서비스가 체인 간 거래 기반인 '니어 인텐츠(NEAR Intents)' 활용 범위를 개인 스왑에서 기업 재무 업무로 넓힌 것이라고 평가했어요.
니어 인텐츠가 중요한 이유는 수수료가 토큰 수요와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니어 인텐츠는 9월 한 달 동안 사상 최대인 48억달러의 스왑을 처리했고, 그 수수료 일부가 니어 토큰 바이백(되사기)에 쓰입니다.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 공동창업자도 8월 거버넌스 포럼 글에서 2025년 말 인플레이션 반감과 함께 올해 인텐츠 수수료를 니어 바이백으로 돌리는 '수수료 스위치'를 도입했다고 밝혔어요. 다만 크립토브리핑은 10월 초 니어 인텐츠에서 380만달러 규모의 해킹 사고가 있었고, 자금은 24시간 안에 모두 회수됐다고 전해 보안 이슈도 함께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발행량 2.5%→1.6% 인하안 HSP-029 투표 중… 숫자로 본 득실
두 번째 재료는 토큰 공급입니다. 니어 거버넌스 포럼에 따르면 HSP-029 안건은 연간 최대 발행량을 2.5%에서 1.6%로, 24개월에 걸쳐 매달 약 0.0375%포인트씩 천천히 낮추는 내용이에요. 안건 상태는 '투표 중(Voting)'이고, 제안자인 살 테르눌로는 20일 포럼 댓글에서 "지금 실제로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일반 과반이 아니라 '초다수(Super Majority)' 찬성이 필요한 안건이라 통과는 아직 확정이 아니에요.
제안서의 모델링 숫자는 이렇습니다. 인하가 시행되면 2년 동안 1180만개, 6년 동안 6610만개의 신규 발행이 줄어 6년 뒤 공급량이 현행 유지 시보다 4.36% 작아져요. 대신 스테이킹(예치) 보상 연 수익률은 4.80%에서 2년에 걸쳐 3.93%, 3.07%로 낮아집니다. 제안서는 1000개를 스테이킹한 보유자가 2년 뒤 현행보다 약 20개를 덜 받게 되며, 스테이킹하지 않은 물량(전체의 57.3%)은 곧바로 희석이 줄어든다고 설명했어요. 반대로 405개 검증인 풀 가운데 24곳은 목표 발행률에서 자체 수익만으로 운영이 어려워진다는 부담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제안서는 솔라나가 2026년 8월 28일 비슷한 발행 축소안(SGP-0002)을 지분 67.001%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는 점을 들었어요. 포럼에서는 "가격이 오를 때마다 새 투자자를 위해 기존 참여자에게 비용을 떠넘긴다"는 반대 의견과, 2025년 10월 30일 발행 반감 이후 니어 수익률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을 크게 앞섰다는 찬성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공급이 줄어드는 안건은 시장에서 흔히 호재로 해석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대감만 반영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해요.
## 미국 첫 니어 현물 ETF 'NRR'… 15거래일 8847만달러 유입 뒤 첫 순유출
이번 랠리의 큰 그림에는 미국 현물 ETF가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는 9월 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첫 니어 현물 ETF인 '비트와이즈 니어 ETF(티커 NRR)'를 상장했어요.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이 ETF의 연간 운용보수는 0.75%이고,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토큰을 보관하며, 보유 니어의 상당 부분을 스테이킹할 계획입니다. 10월 12일 기준 보유량은 1577만5804개(약 7920만달러)였어요.
자금 흐름은 꾸준한 편이었습니다. ETF 집계 사이트 크립토ETF투데이에 따르면 NRR에는 상장 첫날 약 3599만달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15거래일 동안 누적 약 8847만달러가 순유입됐고 이 기간 순유출일은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러다 20일(미국 시간) 처음으로 약 250만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같은 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도 약 1030만달러 순유출이어서, 하루 수치만으로 니어만의 수요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격 흐름을 되짚어 보면, 크립토뉴스는 니어가 8월 1.60달러 부근에서 오르기 시작해 10월 초 30일 동안 135% 넘게 올랐다고 전했어요. 업비트 기준으로도 52주 최저가는 2026년 2월 6일의 1250원, 52주 최고가는 10월 12일의 8070원입니다. 모틀리풀은 10월 10~12일 주말 사이 니어가 15.8% 뛰었고, 하루 동안 약 650만달러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상승을 키웠다고 분석했어요.
## 고점 8070원보다 16% 아래… 앞으로 볼 것: 투표 결과·11월 해커톤·레버리지 변동성
현재 위치를 숫자로 정리하면, 오늘 업비트 가격 6755원은 열흘 전 고점 8070원보다 약 16% 낮고, 2월 저점 1250원보다는 약 5.4배 높습니다. 코인게코 기준 사상 최고가는 2022년 1월 16일의 20.44달러로, 지금 가격은 그보다 약 75% 아래예요. 코인게코 집계로 유통량은 약 13억950만개이고 최대 발행량 상한은 없어, 앞서 본 발행률 조정이 공급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앞으로 볼 일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HSP-029 투표 결과예요. 통과되면 발행 축소가 24개월에 걸쳐 시작되고, 부결되면 기대감이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둘째, 개발 생태계 지표입니다. 디지털코인저널에 따르면 니어는 11월 1~14일 상금 25만달러 이상의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13개 부문으로 열고, 심사는 11월 16~18일 진행돼요. 니어 AI는 '에이전트 마켓'에 USDC로 보수를 주는 신규 개발 의뢰 8건도 올렸습니다. 셋째, 니어 비즈니스가 초대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로 얼마나 많은 기업 금고와 거래량을 끌어오는지입니다.
변동성 위험도 분명합니다. 크립토뉴스는 10월 초 니어 선물 미결제약정이 약 16억3000만달러, 24시간 선물 거래대금이 약 23억1000만달러로 레버리지 거래가 크게 늘었다고 짚었고,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약 75.5로 과매수 기준인 70을 넘었다고 전했어요. 같은 매체가 인용한 분석가들은 5.50~6.20달러를 저항 구간, 4.70달러를 1차 지지선으로 봤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분석가의 해석입니다. 오늘 상승 일부가 숏 청산에서 나온 만큼, 강제 청산이 끝나면 되돌림도 빠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오늘 니어프로토콜 시세 상승은 니어 비즈니스 출시라는 새 소식, 발행량 인하 투표, 그리고 숏 포지션 청산이 겹친 결과입니다. 다만 ETF 자금이 처음 순유출로 돌아섰고 거버넌스 투표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 등락보다 투표 결과와 인텐츠 거래량, ETF 자금 흐름을 함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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