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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343달러, 아이폰18 프로 주문 감축설에도 버텼다… 23일 폴더블 아이폰 듀오 출시·11월 2일 실적, 반등 열쇠는?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2

# 애플 주가 343달러, 아이폰18 프로 주문 감축설에도 버텼다… 23일 폴더블 아이폰 듀오 출시·11월 2일 실적, 반등 열쇠는?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요즘 서학개미 사이에서 애플 주가 이야기가 다시 많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18 프로 부품 주문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한때 3% 가까이 밀렸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340달러대를 되찾았거든요. 시장 데이터 서비스 Exa 마켓 집계로 애플 주가는 10월 16일(현지시간) 343.46달러로 마감해 하루 0.43% 올랐습니다. 이제 10월 23일에는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가 나오고, 11월 2일에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애플 주가가 왜 흔들렸고 무엇이 버팀목이 됐는지, 앞으로 어떤 숫자를 봐야 하는지 보도된 내용만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뉴스 정리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애플 주가 343달러… '주문 감축' 보도 뒤 일주일 흐름

먼저 애플 주가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와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닛케이 아시아는 10월 9일,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 수요가 기대보다 약해 10월 부품 주문량을 당초 추산보다 15~20% 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 초반 2.9% 가까이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전날보다 3.78달러(1.11%) 내린 336.64달러로 그날 장을 마쳤어요.

그런데 그다음 주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Exa 마켓 자료로 10월 16일 애플은 346.09달러에 출발해 장중 347.82달러까지 올랐다가 343.46달러로 마감했고, 거래량은 약 5,995만 주였습니다. 감축 보도가 나온 9일 종가와 비교하면 약 2% 높은 수준이에요. 한 달여 전인 9월 9일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날 종가가 315.34달러(연합뉴스)였던 것과 비교하면 9%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바차트 분석(야후 파이낸스 게재)에 따르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5조 달러이고, 지난 52주 동안 주가가 37.8% 올라 같은 기간 S&P500 상승률 17.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그만큼 기대가 이미 주가에 많이 반영됐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둘 필요가 있어요.

## 아이폰18 프로 수요 둔화설, 원인은 '메모리 가격'

수요 둔화설의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메모리와 저장장치 칩을 빨아들이면서 스마트폰·노트북·게임기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어요. 애플도 아이폰18 프로 라인업 가격을 100달러씩 올려 아이폰18 프로는 1,199달러, 프로 맥스는 1,299달러로 책정했고, 아이패드와 맥 가격도 인상했습니다.

트레피스에 따르면 애플 경영진은 7월 30일 실적 발표 당시 메모리 가격 상황을 "100년 만의 홍수"라고 표현하며 마지못해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고, 9월 분기에는 메모리 비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디프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주문 뒤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 즉 리드타임이 아이폰18 프로는 31% 짧아진 반면 프로 맥스는 1% 늘었다고 분석했어요. 더 비싼 프로 맥스 수요는 가격에 덜 민감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먼스터는 두 모델을 합치면 리드타임이 지난해 아이폰17 프로 라인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최근 몇 주 사이 빠르게 줄어든 흐름은 12월 분기 아이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거라는 기대를 약하게 만든다고 짚었습니다.

## JP모건 목표가 360달러 vs UBS 296달러… 엇갈린 증권가 시각

증권가 시각은 크게 엇갈립니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10월 12일 투자자 메모에서 주문 감축 보도를 "애플이 매년 하는 통상적인 생산 조정 수준"이라고 일축하고, 목표주가를 340달러에서 360달러로 20달러 올렸어요. JP모건은 지금까지 아이폰18 프로 수요가 지난해 아이폰17 프로보다 근소하게 높다고 봤고, 12월 분기에만 아이폰 듀오가 약 850만 대 팔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는 기본 모델이 내년 초로 미뤄져 판매 대수는 줄겠지만, 가격 인상과 비싼 듀오 덕분에 12월 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약 2% 늘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반면 이데일리에 따르면 UBS의 데이비드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10월 15일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296달러를 유지했습니다. CNBC가 7월 말 정리한 바로는 바클레이스가 '비중축소'에 목표가 245달러, 베어드가 '비중확대'에 330달러를 제시하기도 했어요. 바차트에 따르면 애플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39명 가운데 19명이 '강력 매수', 3명이 '매수', 14명이 '보유', 3명이 '매도' 계열 의견을 냈고, 평균 목표주가는 329.96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낮습니다. 최고 목표가는 400달러였어요.

## 23일 아이폰 듀오 출시… 한국 가격 329만원부터

애플 주가의 다음 변수는 첫 폴더블 아이폰입니다. 애플 뉴스룸(한국)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펼쳤을 때 19.3cm, 접었을 때 13.6cm 화면을 갖추고 새 A20 Pro 칩을 탑재했어요.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에서 10월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사전 주문을 받았고, 10월 23일 금요일부터 판매됩니다. 미국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이고, 애플 코리아 가격표 기준 국내 가격은 256GB 329만원,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입니다.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데일리는 배런스를 인용해 사전 주문 첫날 아이폰 듀오의 예상 배송 시점이 내년 1월 말로 표시되면서 초기 수요가 강하다는 기대가 퍼졌고, 16일 오전 애플 주가가 0.88% 오른 345.23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어요. 아이폰18 프로 배송 대기 기간이 짧아진 것도 일부 소비자가 듀오를 기다리며 구매를 미룬 결과일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먼스터는 듀오가 첫해 시장 전망치인 약 1,000만 대의 두 배에 가까운 2,000만 대를 출하할 수 있다고 낙관했지만, 비싼 듀오가 아이폰18 프로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 11월 2일 애플 실적, 꼭 볼 숫자 세 가지

이제 시선은 실적 발표로 옮겨 갑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시간 11월 2일 월요일 장 마감 뒤 회계연도 4분기(6월 28일~9월 26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1월 3일 화요일 이른 아침이에요. 이번 분기에는 아이폰18 프로 출시 첫 주 판매가 들어가지만, 10월 23일 출시되는 아이폰 듀오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발표는 새 최고경영자 존 터너스와 케반 파레크 최고재무책임자가 맡는다고 맥루머스는 전했어요.

첫째로 볼 숫자는 아이폰 매출 증가율입니다. 트레피스에 따르면 직전 분기(6월 분기) 아이폰 매출은 54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2% 늘어 전체 매출 1,094억 달러의 약 절반을 차지했고, 애플은 9월 분기 아이폰 매출이 10%대 중반 늘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둘째는 주당순이익(EPS)이에요. 바차트에 따르면 시장은 주당 1.99달러로 1년 전 1.85달러보다 7.6% 늘어난 수치를 예상하고 있고, 애플은 최근 네 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넘었습니다. 셋째는 12월 분기 전망과 메모리 원가 언급입니다. CNBC에 따르면 7월 실적 때 애플은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넘었지만, 다음 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을 9~11%로 제시해 시장 기대치 12%에 못 미치자 주가가 하루 7%가량 빠졌어요. 당시 중화권 매출도 188억 2천만 달러로 예상치 195억 8천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 정리: 애플 주가, 기대와 부담이 함께 커졌다

핵심을 다시 모으면, 애플 주가는 아이폰18 프로 부품 주문 감축 보도로 10월 9일 336.64달러까지 밀렸지만 아이폰 듀오 사전 주문 기대에 힘입어 16일 343.46달러로 올라섰습니다. 증권가 목표주가는 JP모건 360달러부터 바클레이스 245달러까지 폭이 넓고, 평균 목표가는 오히려 현재 주가보다 낮은 상황이에요. 트레피스는 애플이 최근 12개월 이익 대비 38.9배에 거래돼 S&P500 평균 22.7배보다 크게 비싸고, 그만큼 실적이 조금만 기대에 못 미쳐도 주가가 흔들릴 여지가 크다고 짚었습니다.

결국 23일 아이폰 듀오의 실제 판매 반응, 11월 2일 실적의 아이폰 매출 증가율과 12월 분기 전망, 그리고 메모리 가격이 얼마나 원가를 누를지가 애플 주가의 방향을 가를 숫자들입니다. 여러분은 폴더블 아이폰 듀오가 애플의 새 성장 동력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비싼 가격이 부담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의견을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 주세요.

출처·참고: Exa 마켓 「Apple Inc (AAPL) Closed at $343.46 (+0.43%)」(2026-10-16 종가), 파이낸셜뉴스 「‘애플, 아이폰18 프로 주문 감축’…주가 하락」(2026-10-10), Yahoo Finance 「Apple stock falls on report that company is cutting component orders on soft iPhone 18 Pro demand」(2026-10-09), AppleInsider 「JP Morgan dismisses iPhone cuts report, hikes AAPL target to $360」(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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