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이 말했다.」

[안 괜찮아도 돼 1화] 아무도 모르게 — 옥상 문이 잠긴 날

신이말했다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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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새 웹툰 「안 괜찮아도 돼」를 연재합니다. 무협과 로맨스, 반지하 코미디에 이어 네 번째로 준비한 이야기는 학교폭력을 다룹니다. 쉽게 꺼낼 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서 기획 단계부터 오래 고민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한 가지를 정해 두었습니다. 이 작품은 괴롭힘을 '볼거리'로 만들지 않습니다. 때리는 장면도, 자극적인 장면도 없습니다. 대신 당하는 사람의 눈으로, 그 하루가 얼마나 길고 조용하게 무너지는지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까지 끝까지 보여 드리려고 해요.

■ 작품 소개
주인공 윤소은은 한빛고등학교 2학년 3반 학생입니다. 1학년 때는 도서관에서 친구와 같은 책을 읽던 평범한 아이였지만, 2학년이 되고 석 달째 반에서 조용히 밀려나고 있습니다. 누가 대놓고 때리지는 않아요. 책상이 한 뼘 떨어져 있고, 급식실의 빈자리마다 가방이 놓여 있고, 나가도 나가도 다시 초대되는 단톡방이 있을 뿐이죠. 바깥에서 보면 "그 정도로?" 싶은 일들이 매일 아침 쌓여서, 소은은 결국 엄마에게도 "그냥 똑같지, 뭐"라고 말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 1화 줄거리
1화는 새벽 6시 52분, 알람보다 먼저 울리는 단톡방 초대 알림으로 시작합니다. 방 이름은 '윤소은 관찰일기'. 나가기를 누르면 곧바로 다시 초대되고, 그게 벌써 마흔일곱 번째입니다. 출근 준비로 바쁜 엄마는 딸이 토스트를 받지 않은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소은은 "학교 가서 먹을게"라는 거짓말을 생각보다 쉽게 꺼냅니다.

교실에서는 소은의 책상만 옆 줄에서 한 뼘 떨어져 있습니다. 붙여 놓아도 내일이면 다시 떨어져 있을 걸 알기에, 소은은 그대로 앉아요. 앞자리의 한도윤은 1학년 때 소은과 같은 책을 읽던 친구지만, 돌아보려다 다시 앞을 봅니다. 돌아보는 순간 자기도 저 자리가 될까 봐요. 수업 중에는 몰래 찍힌 소은의 뒷모습 사진이 단톡방에 올라오고, 그 방에는 늘 '읽음 1'이 남습니다. 그 1이 소은이라는 걸, 소은만 알고 있죠.

담임 이수진 선생님은 소은의 안색을 보고 보건실에 가겠느냐고 묻지만, 소은은 "괜찮아요"라고 답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자리를 찾지 못해 식판을 그대로 반납하고, 도서관 서고 사이에서야 겨우 숨을 쉽니다. 사물함 37번은 우유로 젖어 있고, 소은은 울지 않고 교과서를 닦아요. 울면 진짜가 될 것 같아서요. 복도 끝 Wee클래스 포스터 앞에서 "선생님, 저 사실은"까지 써 놓고 지우는 장면은 이번 화에서 가장 오래 붙잡고 있었던 컷입니다.

같은 날 밤, 도윤은 단톡방을 나가려다 대신 화면을 캡처합니다. 나가 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까요. 이 선택이 뒤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지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상담실 문손잡이를 잡았다가 놓고 돌아서는 소은의 등 뒤로 문이 열립니다. "들어올래? 마침 차를 두 잔 끓였거든." 상담교사 오미란 선생님의 이 한마디에, 소은의 눈에 처음으로 눈물이 차오릅니다.

■ 주요 인물
윤소은(17)은 이야기의 중심이자 시점 인물입니다. 한도윤(17)은 1학년 때 친구였지만 지금은 방관자의 자리에 서 있어요. 담임 이수진 선생님, 상담교사 오미란 선생님, 그리고 혼자 소은을 키우는 엄마 한미영 씨가 소은 곁의 어른들입니다. 이 어른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도, 그래도 결국 곁에 선다는 것도 함께 그려 나갈 예정이에요.

■ 연출 메모
그림은 세미리얼 프리미엄 웹툰체로 갑니다. 가는 선과 섬세한 눈 표현을 쓰되, 학교 장면은 일부러 채도를 낮춘 회청색 낮 조명으로 잡았어요. 괴롭힘의 순간은 크게 보여 주지 않고, 떨리는 손끝, 한 뼘 떨어진 책상, 화면에 남은 '읽음 1'처럼 작은 흔적으로만 보여 줍니다. 가해 학생들도 멋있거나 화려하게 그리지 않고, 교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얼굴로 그렸습니다. 단톡방이나 포스터의 글자는 그림에 넣지 않고 레터링 단계에서 따로 식자합니다.

■ 이 이야기를 읽는 분께
혹시 소은처럼 지금 "괜찮아요"를 반복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꼭 알려 드리고 싶은 번호가 있어요.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17(24시간), 문자는 #0117로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은 청소년상담 1388(전화·문자)에서도 들어 줍니다. 담임 선생님이나 학교 상담실(Wee클래스)에 먼저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말하는 게 무섭다면 1화의 소은처럼 문 앞까지만 가 봐도 됩니다. 문은 생각보다 자주, 안에서 열리거든요.

다음 화에서는 상담실 안에서 소은이 처음으로 꺼내는 이야기와, 소은이 가장 말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인 엄마와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천천히, 조용히 읽어 주세요.

■ 전 컷 세로 스크롤 연출 및 대사 가이드 (총 42컷 한 장면씩 이어지는 장편 웹툰 구성)
제01컷은 [훅] 오전 5시 42분, 어두운 방 안 침대 위에서 연달아 울리는 단톡방 알림 47개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오전 05:42 단톡방 알림 47개 (2-3반 수다방 : ㅋㅋㅋㅋ 아 진짜?) / SFX: 웅— 웅—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2컷은 이불 속에서 휴대폰 불빛을 가만히 바라보는 소은의 지친 눈동자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어제까진 분명, 같이 웃었던 것 같은데.' / (내레이션) 새벽 다섯 시 사십이 분.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3컷은 채팅방 나가기 경고창 위에서 멈칫하는 소은의 엄지손가락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채팅방 나가기 (나가기 후 대화 내용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 SFX: 톡... / 소은(속마음): '어차피 내일 가도, 아무도 안 물어볼 텐데.'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4컷은 푸른 새벽빛이 스며드는 방 안, 책상 위 교과서와 시계 초침 소리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방 안엔 시계 초침 소리만 남았다. 아침이 오는 게, 조금 무서웠다. / SFX: 째깍... 째깍...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5컷은 휴대폰을 책상 위에 엎어 두고 천장을 바라보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그냥... 오늘 하루만 고요히 지나갔으면.' / SFX: 탁—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6컷은 아침 부엌, 출근 준비로 바쁜 엄마가 식탁 너머로 말을 건네는 장면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소은아, 얼른 먹고 나가자. 엄마 오늘 일찍 들어가야 해." / 소은: "...응. 다 먹었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7컷은 접시를 내미는 엄마와 애써 담담하게 대답하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엄마: "요즘 학교는 별일 없지?" / 소은: "응. 진짜 아무 일 없어."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8컷은 현관에서 운동화 끈을 고쳐 묶으며 마음을 다잡는 소은의 손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거짓말은 생각보다 쉽게 나온다. / 소은(속마음): '바쁜 사람한테 굳이 짐을 얹고 싶지 않으니까.'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09컷은 등굣길 아파트 복도와 엘리베이터 앞, 뒤쪽에서 들려오는 수군거림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학생들(속삭임): "야, 어제 단톡 봤어?" "쉿, 뒤에 온다." / SFX: 수군...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0컷은 오전 8시 10분, 한빛고등학교 교문 앞을 무리 지어 지나는 학생들과 홀로 선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한빛고등학교 (등교 시간 08:10) / (내레이션) 교문 안으로 들어서면, 공기가 달라진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1컷은 2학년 3반 교실 문 앞에서 숨을 고르며 문을 여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2학년 3반 / SFX: 드르륵—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2컷은 교실 맨 뒷줄 창가, 옆 줄에서 한 뼘 떨어져 놓인 소은의 책상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맨 뒷줄 창가, 조금 떨어진 자리. / 소은(속마음): '누가 옮겨 놓았는지는, 이제 굳이 묻지 않는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3컷은 교실 문턱에서 반 박자 멈춰 서서 표정을 가다듬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우뚝— / 소은(속마음): '하나, 둘, 셋... 표정 지우고 들어가자.'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4컷은 가방을 내려놓고 소리 없이 교과서를 꺼내는 소은의 뒷모습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가방을 내려놓고, 교과서를 꺼낸다.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가만히.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5컷은 옆 분단 끝자리에서 이어폰을 낀 채 창밖을 바라보는 한도윤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옆 분단 끝자리, 한도윤.' / (내레이션) 늘 이어폰을 끼고 창밖만 보는 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6컷은 수행평가 조 편성 이야기를 나누며 소은이 들으라는 듯끼리끼리 묶는 아이들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학생1: "야, 오늘 수행평가 조 짠대." / 학생2: "우리끼리 하면 되잖아. 네 명 딱 맞네." / 소은(속마음): '들으라고 하는 목소리.'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7컷은 교과서 모서리를 쥐며 스스로를 달래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괜찮아. 혼자 하는 게 더 편해.' / (내레이션)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8컷은 아침 조회 종이 울리고 정돈되는 교실 풍경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딩동댕동— / (내레이션) 조회 종이 울리고, 교실이 정돈된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19컷은 교탁 앞에 서서 모의고사 일정과 상담 주간 안내를 전하는 담임 선생님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자, 휴대폰 걷고 다음 주 모의고사 일정부터 확인하자. 이번 달엔 상담 주간도 있으니까 신청서 꼭 내고."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0컷은 출석을 부르다 소은의 이름을 호명하는 담임 선생님과 작게 대답하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윤소은?" / 소은: "...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1컷은 소은의 창백한 안색을 살피며 걱정스럽게 묻는 담임 선생님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소은이 요즘 얼굴이 좀 피곤해 보이네. 별일 없지?" / 소은(속마음): '선생님 눈은 다정했지만, 교실 한가운데서 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니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2컷은 카디건 소매 끝을 당겨 떨리는 손끝을 가리며 미소 짓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네, 괜찮아요. 잠을 좀 못 자서요." / (내레이션) 소매 끝을 당겨 떨리는 손끝을 가렸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3컷은 출석부를 덮으며 1교시 준비를 당부하는 담임 선생님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담임: "그래, 컨디션 관리 잘하고. 1교시 준비하자." / (내레이션) 누군가에겐 지나가는 아침 조회.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4컷은 점심시간 급식실, 빈자리마다 놓인 가방 앞에서 식판을 들고 서 있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점심시간이 제일 길다. / 소은(속마음): '빈자리 위엔 가방이 놓여 있고, 식판은 유난히 무겁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5컷은 거의 손대지 못한 식판을 내려놓는 소은의 손 클로즈업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달그락— / 소은(속마음): '배가 고프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또 이상한 위로를 한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6컷은 도서관 구석 서가 사이 바닥에 무릎을 안고 앉아 숨을 돌리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도서관 구석 서가 사이. / 소은(속마음): '여기선 아무도 나를 보지 않으니까, 겨우 숨이 쉬어진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7컷은 복도 유리창 너머로 환하게 웃으며 운동장을 뛰노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유리창 너머 운동장은 다른 세상 같았다. / 소은(속마음): '저 안엔 내 자리가 없구나.'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8컷은 5교시 쉬는 시간, 문을 열자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소은의 사물함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5교시 쉬는 시간, 사물함을 열었을 때— / 소은: "...아." / SFX: 뚝... 뚝...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29컷은 말없이 휴지로 젖은 교과서 표지를 닦아 내는 소은의 손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화도 나지 않았다. 그냥 손이 먼저 움직였다. / 소은(속마음): '얼룩이 마르기 전에 닦아야 집에 가져갈 수 있으니까.' / SFX: 스윽... 스윽...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0컷은 복도 끝 위(Wee) 클래스 상담실 문 앞에 붙은 청소년 상담 1388·117 안내 포스터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위(Wee) 클래스 상담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 청소년 상담 1388 / 117) / (내레이션) 복도 끝에 붙은 작은 안내문.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1컷은 상담실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망설이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말하면, 정말 달라질까? 오히려 더 시끄러워지면 어떡하지.'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2컷은 복도에서 급히 전화를 받으며 소은에게 유인물 전달을 부탁하는 선생님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선생님: "소은아, 이거 반에 좀 가져다줄래? 선생님 지금 전화 받고 갈게!" / 소은: "네, 제가 가져갈게요." / SFX: 따르릉—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3컷은 유인물 뭉치를 품에 안고 복도를 걸어가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다들 바쁘다. 엄마도, 선생님도. / 소은(속마음): '그러니까 내가 조금만 더 참으면 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4컷은 종례 직후, 청소 당번을 소은에게 떠넘기고 삼삼오오 빠져나가는 아이들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학생1: "야, 오늘 떡볶이 먹고 가자!" / 학생2: "소은아, 청소 당번 잘해~" / (내레이션) 종례가 끝나자마자 교실은 금세 비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5컷은 교실 뒤편 칠판에 걸린 금요일 청소 당번표와 홀로 적힌 윤소은의 이름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글자: 금요일 청소 당번 [ 윤소은 ] / (내레이션) 언제부턴가 당번표엔 내 이름만 남아 있었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6컷은 붉은 석양이 비치는 빈 교실을 홀로 빗자루로 쓰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사아아— / 소은(속마음): '차라리 혼자 남는 시간이 제일 편하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7컷은 조용하던 교실 뒷문이 드르륵 열리며 돌아보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SFX: 드르륵— / 소은: "...어? 아직 누가 있었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8컷은 두고 간 노트를 찾으러 왔다가 혼자 청소 중인 소은을 바라보는 한도윤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윤: "노트 두고 가서. ...너 혼자 다 해?" / 소은: "어... 원래 내 차례야."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39컷은 도윤의 시선에 어색하게 시선을 피하며 걱정하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속마음): '왜 자꾸 말을 걸지. 괜히 엮이면, 얘까지 불편해질 텐데.'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0컷은 도윤이 소은 옆의 분리수거 상자를 말없이 들어 올리는 장면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도윤: "이건 가는 길에 버릴게. 분리수거장 앞 지나가거든." / SFX: 스윽—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1컷은 석양빛 속에서 도윤을 올려다보며 오랜만에 작게 인사를 건네는 소은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소은: "...고마워." / (내레이션) 오랜만에 내뱉은 목소리가 낯설게 울렸다.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제42컷은 [클리프행어] 노을 진 교실 창가에 서서 창밖 하늘을 바라보는 소은의 옆모습 장면으로, 세로 스크롤 호흡을 따라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대사와 소리는 (내레이션) 아무도 모르게 버티던 하루 끝에, 아주 작은 틈 하나가 생겼다. — 1화 끝 — 흐름으로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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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신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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