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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건너 원산도: 바다 밑 6.9㎞ 길과 2026년 문을 연 원산도자연휴양림, 오봉산 해안 트레킹

신이말했다조회 2

보령 대천항 쪽에서 해저터널로 들어가 바다 밑을 지나면 오천면 원산도에 닿는다. 이 글은 충청남도 보도자료와 연합뉴스, 세계일보, 오마이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가 바꾼 원산도 가는 길, 2026년 4월 부분 개장한 원산도자연휴양림, 섬 서북쪽 오봉산 일대 트레킹 코스를 정리한 여행 안내다. 터널 길이처럼 자료마다 표기가 조금씩 다른 수치는 출처와 함께 나란히 적었다.

바다 밑과 바다 위로 이어진 국도 77호선

세계일보 2026년 7월 30일 자 기사에 따르면 2019년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 영목항을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먼저 개통했고, 2021년에 보령 대천항 일대와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이 뚫렸다. 기사는 두 시설이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태안~보령 연결도로의 핵심 구간이며, 총연장 14.4㎞ 도로망이 완성되면서 대천권과 원산도, 안면도가 하나의 육상 관광권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터널 길이는 매체마다 표기가 다르다. 연합뉴스 2022년 11월 30일 자 기사는 6.93㎞로 적고 인천북항터널(5.46㎞)보다 1.47㎞ 길다고 비교했으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양진형의 2026년 3월 기사는 6.927㎞, 같은 매체의 2026년 5월 기사는 6.92㎞로 적었다. 5월 기사에 따르면 원산안면대교의 길이는 1,720m이고, 원산도와 안면도 영목항 사이 거리는 1.8㎞다.

개통 첫해 교통량과 섬 주변 계획

연합뉴스 2022년 기사에 따르면 보령시는 해저터널 개통 뒤 1년 동안 터널을 이용해 만든 차량을 모두 260만대로 집계했고, 이는 한 달 평균 21만7천대꼴이다. 같은 기사는 터널을 지나 원산안면대교를 건너면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10분이면 닿는데, 예전에 내륙 도로로 돌아가면 90분이 걸렸다고 적었다.

원산도 일대에는 여러 개발 계획이 발표돼 있다. 오마이뉴스 2026년 5월 기사는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3.9㎞ 해양 케이블카 설치 계획이 추진되고 있고, 리조트와 해양치유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2027년 4월에는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제1회 섬비엔날레'가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24개국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 내용은 모두 기사 작성 시점의 계획이고, 실제 완공이나 개최 결과가 아니다.

원산도는 어떤 섬인가

오마이뉴스 2026년 5월 기사에 따르면 원산도는 면적 10.28㎢, 해안선 길이 28.5㎞의 섬으로, 대천항에서 11㎞ 지점에 있다. 같은 기자의 2026년 3월 기사는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약 10㎞ 떨어져 있다고 적어 거리 표기가 조금 다르다. 5월 기사는 고려 충렬왕 때 대사성 최해 부자가 이 섬에서 귀양살이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소개했고, 옛 이름은 '고만도' 또는 '고란도'였으며 1914년부터 섬 모양이 뫼 산(山) 자를 닮았다 하여 원산도라 부르게 됐다고 적었다. 기사에 따르면 지금도 보령 오천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하루 세 번 월도와 소도, 추도, 허육도, 육도, 영목항, 원산도를 오간다. 여객선 운항 시간은 방문 전 확인 권장이다.

2026년 4월 부분 개장한 원산도자연휴양림

충청남도가 2026년 7월 30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산도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원산대로 759 일원 28.4㏊ 규모로 조성됐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운영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6년 4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지원하려고 숲속의 집 9동과 방문자센터, 산책로 등을 먼저 열었다. 보도자료는 숙박시설 예약 경쟁률이 높을 때는 589 대 1까지 올랐고 개장 이후 연일 만실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3월 기사는 4월 초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존 숲속의 집 파도채와 솔향채에 이어 2026년 8월 3일 신축 숙박시설 해별채 5동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해별채는 3인실(18㎡) 3동과 4인실(32.98㎡) 2동이다. 요금은 3인실 평일 3만9000원, 주말·공휴일·성수기 6만5000원이고, 4인실은 평일 5만8000원, 주말·공휴일·성수기 10만6000원이다. 오마이뉴스 3월 기사는 숙박 시설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문화관으로 구성되고, 12인실 이상은 16만3000원이라고 적었다. 예약은 산림휴양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받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분은 선착순, 9월분은 1~4일 추첨 접수 뒤 남은 객실을 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았다. 오마이뉴스 5월 기사는 휴양림이 예약 투숙객 중심으로 운영돼 입구 차단기 앞에서 돌아섰다고 적어, 숙박객이 아닌 방문객이 들어갈 수 있는지는 방문 전 확인 권장이다. 문의는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041-635-7444)다.

오봉산·오로봉·코끼리바위 트레킹

오마이뉴스 5월 기사는 섬 서북쪽 오봉산 일대를 도는 트레킹 코스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오봉산이라는 이름은 고만고만한 다섯 개의 봉우리가 어깨를 맞대고 있어 붙었다. 오봉산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오봉선착장 방향으로 200m쯤 걸으면 등산로 초입이 나온다고 기사는 적었다. 오봉산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봉산 들머리와 사거리, 오봉산(125m), 오로봉(116m)을 거쳐 사거리로 돌아온 뒤 중봉산(102m)과 코끼리바위, 오봉산해수욕장을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6㎞ 코스로, 기사는 휴식을 포함해 3시간이 걸리고 난이도를 '중하'로 적었다. 오로봉에는 봉수대 터가 있으며, 기사는 정상에서 북쪽으로 천수만과 안면도, 남쪽으로 대천항이 보인다고 전했다. 3월 기사는 오로봉 높이를 118m로 적어 5월 기사와 다르다.

5월 기사에 따르면 코끼리바위는 가파른 해안 절벽에 있어 최저 간조 시각 전후 1~2시간에 맞춰 가야 온전히 볼 수 있고,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다가가면 바닷물에 길이 막혀 고립될 수 있다. 기사는 대천항 물때표 기준 간조 시각을 국립해양조사원 등에서 미리 확인하고, 바위에 미끄러운 파래와 굴 껍데기가 붙어 있으니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으라고 안내했다.

섬의 해변과 이웃 섬, 찾아가는 길

오마이뉴스 3월 기사에 따르면 휴양림 가까이에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저두해변이 있고, 휴양림은 원산도 큰산과 이어진 트레킹 코스를 활용해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5월 기사는 원산도와 사창, 오봉해수욕장이 송림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다고 적었고, 취재 당시 오봉해수욕장에서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방갈로 문을 열고 있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기사는 원산도의 기존 관광자원으로 해수욕장과 캠핑, 낚시를 들었고, 충남도 보도자료는 휴양림의 모든 객실에서 서해를 바라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웃 섬으로 가는 길도 있다. 오마이뉴스 5월 기사는 대천항이나 영목항에서 배를 타면 삽시도와 고대도, 장고도 같은 이웃 섬까지 다녀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로는 오마이뉴스 3월 기사 기준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대천나들목을 거쳐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 이 기사의 제목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이어서 본문과 표현이 다르며, 실제 소요 시간은 출발지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우석성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보도자료에서 "해별채를 추가 개장해 더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남도 보도자료, '최고 경쟁률 589 대 1' 원산도자연휴양림 인기(2026.7.30): https://www.chungnam.go.kr/cnportal/cnapcPressList/cnapcPress/view.do?menuNo=500498&nttId=2181104&pageIndex=1
- 세계일보, 예약 경쟁률 '589대 1' 보령 원산도 휴양림 대박…뱃길 섬이 서해안 '핫플' 됐다(2026.7.30):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730509884
- 연합뉴스, 보령 해저터널 개통 1년…교통량 260만대 돌파(2022.11.30): https://www.yna.co.kr/view/AKR20221130075000063
- 오마이뉴스,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런 힐링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2026.3, 시민기자 양진형):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18559
- 오마이뉴스, 보령 해저터널 이후 완전히 달라진 원산도(2026.5, 시민기자 양진형):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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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신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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