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살개 뜻은 '살(煞)을 쫓는 개'입니다. '삽'은 쫓는다·들어낸다, '살'은 귀신이나 액운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라 예부터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로 불렸습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산의 삽살개」, 국가유산청). 1992년 3월 10일 '경산의 삽살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됐습니다.
[광고] 이 글은 퇴마전문 무당 이북개성 강화도령 김재정님의 광고 의뢰를 받아 신이말했다 운영진이 작성했습니다. 삽살개에 관한 내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산의 삽살개」·「김두량 필 삽살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한국삽살개재단, 디지털부산문화대전에 공개된 내용만 옮겼습니다. 광고주 정보는 배너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온 것뿐이며, 상담비와 후기는 공개 자료가 없어 적지 않았습니다.
무당이나 점집에서 '살이 꼈다', '살을 풀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 본 분이라면 삽살개라는 이름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을 겁니다. 털북숭이 토종개의 이름 자체가 바로 그 살을 쫓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이름의 유래, 귀신 쫓는 개로 불린 까닭, 조선 그림과 문헌에 남은 삽살개, 멸종 위기를 넘어 천연기념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무속에서 말하는 살과 살풀이는 살풀이·상문살·주당살 뜻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림: 김두량 「삽살개」(1743) — 위쪽에 영조가 직접 쓴 글이 있는 조선 후기 개 그림. 퍼블릭 도메인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im_Duryang-Sapsalgae-1743.jpg )
삽살개 이름 뜻 — '삽'과 '살'이 합쳐진 순우리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삽살개라는 이름을 '삽(쫓는다, 들어내다)'과 '살(귀신, 액운)'이 합쳐진 순수한 우리말로 풀이합니다. 삽사리, 삽살이라고도 부릅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역시 '삽살개'가 순수한 우리말로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녔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살'은 무속과 민간신앙에서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 여긴 나쁜 기운입니다. 점집에서 흔히 듣는 상문살, 주당살 같은 말의 그 살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살을 풀기 위해 무당에게 살풀이를 청하거나 집안에서 액막이를 했는데, 집 마당에 사는 개의 이름에도 같은 바람을 담은 셈입니다.
다만 이것은 이름에 담긴 민속적 믿음입니다. 개가 실제로 귀신을 쫓는다는 것을 확인한 자료는 없고, 공공기관 설명도 어디까지나 이름의 뜻과 전해 오는 상징을 소개하는 수준입니다. 이 글도 그 범위에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귀신 쫓는 개로 불린 까닭 — 사자를 닮은 생김새
국가유산청 설명에 따르면 삽살개는 온몸이 긴 털로 덮여 있고 털에 가려 눈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귀는 누워 있고 주둥이는 비교적 뭉툭하며, 꼬리는 들려 올라가고 머리가 커서 생김새가 사자를 닮았습니다. 성격은 대담하고 용맹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국삽살개재단은 '삽살개 있는 곳에는 귀신도 얼씬 못한다'는 옛말을 소개하며, 삽살개가 오랫동안 벽사진경(僻邪進慶), 곧 나쁜 것을 물리치고 경사를 맞아들이는 수호견으로 여겨졌다고 설명합니다. 재단은 액운을 쫓으려고 동물을 그려 문에 붙이던 문배도에서도 삽살개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사자를 닮은 큰 머리와 덥수룩한 털, 낯선 사람에게 겁 없이 짖는 성격을 떠올려 보면, 옛사람들이 이 개를 집 지키는 수호자이자 잡귀를 막는 존재로 여긴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림과 문헌 속 삽살개 — 『훈몽자회』부터 김두량의 그림까지
한국삽살개재단은 16세기에 나온 한자 학습서 『훈몽자회』에 '개 일명 삽살개'라는 풀이가 있다고 소개합니다. 디지털부산문화대전은 조선 후기 『물명고』가 삽살개를 바독개, 더펄개, 발발이와 함께 우리 개로 구분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그림은 화원 김두량(1696~1763)이 1743년에 그린 「삽살개」입니다. 고개를 들고 입을 벌려 짖는 얼룩 삽살개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데, 가는 붓으로 털을 한 올씩 그려 근육의 긴장까지 느껴질 만큼 사실적입니다. 그림 위에는 영조가 직접 쓴 글이 있습니다. '밤에 사립문을 지키는 것이 네 소임인데, 어찌 낮에 길 가운데에서도 이같이 짖느냐'는 내용입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두량 필 삽살개」).
연구자들은 이 글을 단순한 그림 감상평이 아니라 탕평 정치에 맞서던 신하들을 향한 경고로 읽기도 합니다. 이 그림은 2019년 5월 29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탕탕평평」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사립문을 밤새 지키는 개라는 영조의 표현에서도 삽살개가 집의 경계를 지키는 존재로 여겨졌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서 천연기념물로 — 경산의 삽살개
국가유산청은 삽살개가 신라 때 주로 귀족 사회에서 길러지다가 통일신라가 망하면서 일반 백성이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동네마다 흔하던 개였지만 1940년 이후 일본이 전쟁에 필요한 가죽을 얻으려고 많은 개를 죽이면서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 위기에 몰렸습니다.
1960년대 말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30여 마리를 모아 보존을 시작했고, 이 노력이 대를 이어 원래 집단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1992년 3월 10일 '경산의 삽살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됐습니다. 소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이며, 국가유산포털에는 적정 사육 개체 수 400마리, 표준 품종으로 등록된 개체 200마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수컷은 평균 키 58cm에 몸무게 26kg, 암컷은 54cm에 23kg 정도입니다. 온몸이 긴 털로 덮인 장모 삽살개 말고도 얼굴을 덮는 털이 없는 단모 삽살개가 있어, 경산의 육종연구소는 털과 무늬에 따라 혈통을 나눠 보존하고 있습니다.
무당이 말하는 살(煞)과 삽살개 이야기
무속에서 살은 사람이나 집안에 들러붙어 탈을 일으킨다고 여긴 나쁜 기운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초상집에 다녀온 뒤 생긴다는 상문살, 혼례나 굿판에서 탄다는 주당살처럼 종류도 여럿입니다. 무당은 신점으로 살의 종류를 짚고, 살풀이나 액막이로 그것을 풀어 보낸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삽살개 이름은 이런 생각이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굿이나 부적처럼 따로 날을 잡고 비용을 들이는 의례가 아니라, 매일 대문을 지키는 개에게 '살을 쫓아라'는 이름을 붙여 두었으니까요. 문에 붙이던 그림, 금줄에 끼우던 고추와 숯과 같은 결의 생활 속 벽사 풍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삽살개를 키우면 액운이 사라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삽살개는 천연기념물이자 반려견이며, 이름에 담긴 뜻은 우리 조상들의 바람으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광고] 잡귀와 살이 걱정될 때 — 퇴마전문 무당 강화도령 김재정
집안에 우환이 겹치거나 '살이 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신점을 보고 싶은 분도 있습니다. 이번 글의 광고주 이북개성 강화도령 김재정 무당은 배너에 퇴마전문 무당이라고 밝히고 있고, 몸주신으로 백호할아버지를 모십니다. 신당 주소는 김포대로 3023번길 82, 전화는 010-2300-7167입니다. 굿과 신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anghwadoryeong)에서 볼 수 있고, 연락처는 강화도령 김재정 전화점사 카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퇴마 무당을 고를 때 확인할 점은 퇴마전문 무당 안내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살풀이와 굿은 전통 신앙의 영역이라 효과를 수치로 입증한 자료는 없습니다. 굿이나 액막이를 권유받으면 의례 이름과 목적, 총비용, 취소·환불 조건을 문자로 받아 두고 하루쯤 생각한 뒤 정하세요. 몸이나 마음이 오래 힘들다면 병원과 전문 상담을 먼저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산의 삽살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2498 , 「김두량 필 삽살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6484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경산의 삽살개」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63703680000 , 한국삽살개재단 https://sapsaree.org/open_content/dog/dog_01.php , 디지털부산문화대전 「김두량 필 삽살개」 https://www.grandculture.net/busan/toc/GC04219567 , 강화도령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anghwadoryeong
삽살개와 살풀이에 관한 내용은 전통문화 참고 자료입니다. 건강과 돈이 걸린 문제는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와 먼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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