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광고] 신청울림 뜻 — 황해도굿의 첫 거리, 징·장구를 울려 주당 잡귀를 쫓고 굿이 열렸음을 신령께 알리는 절차, 콩 뿌리기와 칼 던지기, 안반고사 다음 순서까지 (이북개성 강화도령 김재정)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5
신청울림 뜻 — 황해도 굿 타살거리 장면(2007)
사진: ReSearcher, 2007,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 신청울림 뜻: 황해도 굿에서 본격적인 거리에 앞서 징·장구 같은 악기를 울려 굿이 시작됨을 신들에게 알리고, 주당 잡귀를 쫓아 굿청을 깨끗이 하는 첫 절차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철물이굿과 대택굿 모두 안반고사를 지낸 뒤 신청울림으로 굿을 연다고 설명합니다.

[광고] 이 글은 김포에 신당을 둔 퇴마전문 무당 이북개성 강화도령 김재정님의 광고 의뢰로 신이말했다 운영진이 작성했습니다. 신청울림의 내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철물이굿」·「대택굿」·「황해도 맞이굿」·「서해안배연신굿」 항목과 우리역사넷의 황해도 대동굿 해설, 국가유산청 월간지 기사에 실린 것만 옮겼습니다. 김재정님 정보는 광고주 배너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한 범위로 한정했고, 상담료와 굿 비용, 손님 후기는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적지 않았습니다.

굿 구경을 해 본 사람이라면 무당이 첫 춤을 추기도 전에 징과 장구가 한참 동안 요란하게 울리던 장면을 기억할 것입니다. 황해도 굿에서는 이 첫 울림에 '신청울림'이라는 이름이 따로 붙어 있습니다. 무당과 신점, 점집 이야기를 꾸준히 다뤄 온 신이말했다가 이번에는 굿의 맨 앞자리를 들여다봅니다. 신청울림이 무슨 뜻인지,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굿 전체 순서에서 어디에 놓이는지를 백과사전과 공공기관 자료로 차근차근 정리했습니다.

사진: 2007년 10월 한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열린 굿. 돼지에 삼지창을 꽂은 모습은 황해도 굿의 타살거리임을 보여 줍니다. (촬영 ReSearcher,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신청울림 뜻 — 굿을 연다고 신령께 알리는 소리

신청울림은 글자 그대로 '신청(굿청)을 울린다'는 데서 나온 말로 풀이됩니다. 황해도 굿판에서 무당과 악사가 악기를 크게 울리는 이 짧은 대목은, 지금부터 이 자리에서 굿을 한다는 사실을 하늘과 땅의 신령에게 먼저 알리는 일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해안배연신굿」 항목은 첫 순서인 신청울림을 '잠시 무악을 울려 굿을 한다는 것을 신들에게 알린다'고 짧게 설명합니다.

같은 사전의 「대택굿」 항목에서도 순서는 똑같습니다. 먼저 안반고사를 지내고, 신청울림으로 굿의 시작을 신들에게 알린 다음, 칠성굿과 상산맞이, 초부정 초감응굿으로 넘어갑니다. 황해도에서 가장 큰 굿으로 꼽히는 대택굿이든 집안 경사굿인 철물이굿이든, 굿의 문을 여는 열쇠가 신청울림이라는 점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청울림은 무대 공연의 '서곡'과 비슷한 자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게 들려주는 음악이라기보다 신에게 보내는 신호라는 점, 그리고 소리와 함께 부정을 쫓아내는 정화의 뜻이 겹쳐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주당 잡귀를 쫓는 소리 — 정화의 의미

신청울림의 두 번째 뜻은 정화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철물이굿」 항목은 정식으로 굿을 하기 전에 먼저 악기를 울려 '주당 잡귀'를 쫓아냄으로써 굿청을 정화한다고 적었습니다. 주당은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 여겨진 나쁜 기운을 가리키는 말로, 흔히 주당살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역사넷의 황해도 대동굿 해설은 이 대목을 더 자세히 풉니다. 신청울림은 굿의 시작을 알리고 부정한 것을 물리치는 절차이며, 굿청과 굿당 주위를 깨끗이 해 신성한 공간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굿판에 온 당골집 사람들과 무당, 구경꾼에게 붙어 있을지 모르는 부정까지 물리치고, 무가 사설로는 온갖 부정을 하나하나 들먹인다고 설명합니다.

국가유산청 월간 국가유산사랑의 굿 기사도 같은 내용을 전합니다. 황해도 철물이굿에서는 먼저 신청울림과 주당물림을 하는데, 굿을 하기 전에 악기를 울려 주당살을 물리고 신들에게 굿이 시작됨을 알린다는 것입니다. 소리로 신을 부르는 일과 소리로 잡귀를 내쫓는 일이 한 대목 안에 함께 들어 있는 셈입니다.

콩 뿌리기와 칼 던지기 — 신청울림 때 하는 일

신청울림이 악기만 울리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철물이굿」 항목에 따르면 마당에 주당상을 차리고, 무당은 바가지에 콩을 담아 들고 집 안팎을 돌아다니며 한 줌씩 뿌려 주당을 물립니다. 집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나쁜 기운을 콩으로 몰아내는 셈입니다.

그다음 무당은 마당으로 나와 징과 장구 장단에 맞추어 상을 들고 춤을 춥니다. 춤이 끝나면 칼을 던지는데, 칼끝이 바깥쪽을 향하면 잡귀가 모두 물러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사전은 설명합니다. 칼이 떨어진 방향으로 신의 뜻을 읽는 방식은 다른 지역 굿에서도 신칼점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보입니다.

이때 쓰는 악기도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같은 항목은 황해도 굿에서 장구·징·바라·경쇠 따위를 쓰며, 대개 무당이 반주를 하고 장구만 전문 악사가 맡는다고 적었습니다. 소리가 크고 날카로운 징과 바라는 멀리까지 울려 퍼지기 때문에, 굿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온 동네에 알리는 효과도 있었을 것입니다.

황해도굿 순서에서 신청울림의 자리

신청울림의 위치는 여러 자료에서 한결같이 맨 앞쪽입니다. 우리역사넷이 정리한 황해도 평산 지역 대동굿은 안반고사, 산청울림, 상산맞이(산천거리), 초감흥거리, 칠성거리, 제석거리, 작두거리, 사냥거리, 말명거리, 서낭거리, 타살거리, 대감거리, 조상거리, 터주거리, 마당거리의 열다섯 거리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산청울림'이라 적은 것이 신청울림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황해도 맞이굿」 항목이 소개한 김매물 만신의 삼일굿 순서도 안반고사 다음이 신청울림이고, 그 뒤로 일월맞이와 상산맞이, 초감흥굿이 이어집니다. 사전은 황해도 굿이 만신이 모시는 신령을 불러서, 모시고, 놀리고, 보내는 네 단계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는데, 신청울림은 그 첫 단계인 '부르기'를 준비하는 문턱에 해당합니다.

정리하면 굿 전날 떡과 술을 차려 굿이 잘되기를 비는 안반고사가 준비 단계라면, 신청울림은 굿판이 실제로 열리는 첫 장면입니다. 황해도 굿의 전체 흐름이 궁금하다면 신이말했다의 굿 종류와 의미 총정리도 함께 읽어 보세요.

퇴마와 굿, 그리고 오늘의 굿판

신청울림에서 잡귀를 쫓는 장면을 보면 '퇴마'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실제로 황해도 굿의 여러 거리에는 나쁜 기운을 물리는 대목이 거듭 나옵니다. 「철물이굿」 항목은 굿 중간에 불청객으로 모여든 잡신을 먹여 보내는 영정굿이 있고, 마지막에는 잡귀를 물리는 사신굿과 마당굿으로 굿을 마친다고 적었습니다. 시작과 끝을 모두 정화로 감싸는 구조입니다.

또 사전은 황해도 지역의 무당이 모두 강신무, 곧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사람이라고 설명합니다. 6·25 전쟁 뒤 황해도 출신 무당들이 인천과 강화도 등 서해안 지역으로 내려와 이 굿을 이어 왔다는 내용은 「서해안대동굿」 항목에 있습니다. 오늘날 김포·강화·인천 일대에서 이북굿을 한다는 무당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런 역사 덕분입니다.

다만 굿 순서와 이름은 지역과 무당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같은 자료 안에서도 신청울림과 산청울림, 초감응과 초감흥처럼 표기가 갈립니다. 굿을 맡기기 전에 무당에게 어떤 거리를 어떤 순서로 하는지 미리 물어보면 굿판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북개성 강화도령 김재정 상담 안내

이번 글의 광고주 이북개성 강화도령 김재정은 배너에 스스로 '퇴마전문 무당'이라고 적은 박수무당이며, 몸주신으로 백호할아버지를 모십니다. 신당 주소는 김포대로 3023번길 82, 상담 전화는 010-2300-7167입니다. 강화도령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anghwadoryeong)에서 영상으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서 신내림 전에 100군데 넘게 다녀 봤다며, 한두 곳의 말만 듣지 말고 여러 곳을 다녀 보라고 당부했습니다. 굿이나 신점을 고민한다면 그 말처럼 여러 무당과 점집의 설명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무당을 찾는 분은 무당 고르는 법과 후기 읽는 요령을 먼저 보셔도 도움이 됩니다.

연락 방법은 강화도령 김재정 전화점사 카드에 모아 두었습니다. 굿과 신점은 전통문화로 소개한 내용이며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철물이굿」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6127 , 「대택굿」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4858 , 「황해도 맞이굿」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2777 , 「서해안배연신굿」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282 , 「서해안대동굿」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281 , 우리역사넷 황해도 대동굿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view.do?levelId=km_040_0070_0030_0010_0010 , 국가유산청 월간 국가유산사랑 굿 기사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1008&mn=NS_01_09_01&nttId=81547 , 강화도령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anghwadoryeong
사진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orea-Mudang_performing_gut-01.jpg (ReSearcher, 2007,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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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철물이굿」,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택굿」, 우리역사넷 황해도 대동굿,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황해도 맞이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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