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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부동산 뉴스] 태안화력 폐지로 9,400여 명 떠날 우려… 태안군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승부를 거는 이유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3

# 태안화력 폐지로 9,400여 명 떠날 우려… 태안군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승부를 거는 이유

집값과 땅값은 결국 '사람이 머무느냐'에 크게 좌우되죠. 그런 의미에서 태안에서 지금 가장 큰 변수는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이고, 태안군이 내놓은 대응 카드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예요. 윤희신 태안군수가 취임 100일 간담회(10월 7일)에서 이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꼽았는데, 내용을 정리해 볼게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안화력은 지난해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까지 8기(2040 탈석탄 목표를 적용하면 10기)가 발전을 멈춰요. 그런데 대체 발전소는 모두 다른 지역에 지어지면서, 태안화력과 협력사 인력 3,166명을 포함해 약 9,400명이 태안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대요.
그 결과 연간 소비지출이 1,400억원 줄고, 서부발전 본사 등 화력발전 산업이 빠져나가면 지방세입의 44%에 달하는 260억원의 세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에요.

참고로 올해 1월과 4월 연합뉴스 보도에서는 군이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로 '2040년까지 발전소 직원·가족 등 4,500여 명 유출'이라는 숫자가 나왔어요. 이번 9,400여 명과는 집계 범위가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기사에 그 차이가 설명돼 있지 않아 두 숫자 모두 '전망치'로만 봐 주시면 좋겠어요.

그래서 군이 꺼낸 카드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예요. 군은 옛 한국발전교육원 부지와 1,130세대 규모의 사택 등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임직원 주거·교육 지원책을 담은 유치 로드맵도 따로 발표할 계획이래요.
이 밖에도 군은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기간산업 예타 면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우선 적용, 대체산업 육성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해요. 태안~안성 고속도로 태안~서산 구간 조기 착공, 무인기·드론 특화산업단지 조성도 미래 사업으로 꼽았고요.

사고파는 분들이 알아 두실 점

발전소 인력과 가족이 빠져나가면 주택 임대 수요와 상권에 직접 영향이 갈 수 있어요. 반대로 통합본사 같은 대형 기관이 온다면 흐름이 바뀔 수 있겠죠. 다만 통합본사 유치는 아직 '추진' 단계이고 확정된 것이 아니에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기대와 우려를 모두 열어 두고 지켜보시길 권해 드려요.

※ 이 글은 언론 보도를 요약한 뉴스 정리이며, 투자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출처·참고: 연합뉴스 「윤희신 군수 "태안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인프라 이미 준비"」, 아주경제 「윤희신 태안군수 100일…국비 638억 확보, 화력 폐지 대응 '승부'」, 연합뉴스 「"태안화력 폐지 대응"…태안군, 청와대에 22개 핵심과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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