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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개 원조, 부대찌개 골목 '오뎅식당' 이야기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3
의정부 부대찌개 원조, 부대찌개 골목 '오뎅식당' 이야기

> 공개된 기사·공식 자료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직접 방문 후기가 아니며, 영업 여부·메뉴·가격은 방문 전 꼭 확인해 주세요.

햄과 소시지, 김치가 한 냄비에서 끓는 **의정부 부대찌개**는 도시 이름과 음식 이름이 함께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의 원조로 알려진 곳이 부대찌개 골목의 '오뎅식당'이고, 그 시작에는 허기숙 할머니가 있습니다. 경향신문(2014)과 연합뉴스(2016) 보도를 바탕으로 오뎅식당과 의정부 부대찌개의 역사를 정리했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원조집 기본 정보**
- 위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부대찌개 골목 (경향신문 보도)
- 대표 메뉴: 부대찌개
- 창업: 고 허기숙 할머니, 1960년 어묵 포장마차로 시작 (경향신문 보도)

**어묵 포장마차에서 시작된 의정부 부대찌개**

경향신문 기사(2014.7.3)는 의정부 부대찌개 원조로 알려진 허기숙 할머니가 향년 76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 내력을 소개했습니다. 기사는 부대찌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의정부 지역에서는 허 할머니를 원조로 인정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고인은 1960년 지금의 부대찌개 골목 자리인 의정부1동에서 어묵(오뎅) 포장마차를 열었습니다. 어느 날 인근 미군부대 군무원들이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을 가져다줬고, 이 재료로 볶음을 만들어 팔았다고 합니다. 단골들이 밥과 어울리는 요리를 찾자 볶음을 찌개로 바꾸면서 부대찌개가 탄생했다는 것이 기사의 설명입니다. 고인은 그 자리에 점포를 내고 어묵 포장마차로 시작했다는 뜻을 담아 '오뎅식당'이라는 간판을 달았습니다.

**'원조' 상호를 둘러싼 소송**

오뎅식당이 음식·오락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해지자, 인근 한 식당이 이름을 바꾸고 유리와 출입문에 '오뎅식당'이라고 크게 써 붙이는 일이 있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습니다. 고인은 이 식당과 '원조' 상호를 놓고 맞소송을 벌였고, 법원은 2013년 고인의 손을 들어줬다고 합니다. 지역 상인들은 허 할머니 가게에서 부대찌개라는 음식과 이름이 비롯돼 전국으로 퍼진 덕을 보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의 형성**

경향신문에 따르면 오뎅식당 이후 같은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잇따라 생기면서 이 일대가 '부대찌개 골목'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2014년 기사 기준으로 이 골목에만 부대찌개 전문점이 20곳 가까이 있었습니다. 의정부시는 2006년부터 해마다 부대찌개 축제를 열었고, 2008년에는 간판을 정비하고 입구에 조형물을 세우는 등 지역 명물로 키웠다고 합니다.

연합뉴스(2016)는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바로 앞에 약 150m 길이의 '의정부부대찌개거리'가 이어지며 크고 작은 식당 14곳이 모여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거리는 2009년 경기도가 부대찌개 특성화거리로 지정했고, 2013년에는 사단법인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설립됐다고 합니다.

**의정부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

연합뉴스 기사는 의정부 부대찌개의 재료로 햄, 소시지, 김치, 두부, 떡국떡, 당면, 대파, 소고기 완자, 고추장 소스, 후춧가루, 고춧가루, 마늘 등을 꼽았습니다. 기사에 소개된 조리 과정은 1년 이상 숙성한 찌개용 김치를 바닥에 깔고 소고기 완자, 소시지와 햄, 당면과 떡, 대파를 차례로 올린 뒤 양념과 두부를 얹어 끓이는 방식입니다. 무와 양파 등 채소로 우린 육수가 맛을 살리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기사는 미군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모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게 와전된 것이라는 협회 측 설명도 전했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와 주변 볼거리**

연합뉴스는 해마다 10월이면 부대찌개 축제가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 제11회 축제에는 마크 리퍼트 당시 주한 미국대사가 깜짝 방문해 부대찌개를 맛보고 의정부가 한미 관계에서 상징적인 도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기사는 부대찌개를 먹은 뒤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제일시장과 바로 옆 행복로를 산책 삼아 걸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부대찌개거리와 제일시장, 행복로는 의정부중앙역에서 걸어서 닿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리**

경향신문과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오뎅식당은 1960년 어묵 포장마차에서 출발해 의정부 부대찌개라는 음식과 골목을 만든 출발점으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를 찾는다면 의정부중앙역 앞 부대찌개거리의 역사와 함께 알고 가면 더 의미 있는 한 끼가 될 것입니다. 창업주가 별세한 이후의 운영 상황과 가격은 방문 전 확인하세요.

출처·참고: khan.co.kr,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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