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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호두과자 원조, 1934년 창업 '학화호두과자'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3
천안 호두과자 원조, 1934년 창업 '학화호두과자'

> 공개된 기사·공식 자료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직접 방문 후기가 아니며, 영업 여부·메뉴·가격은 방문 전 꼭 확인해 주세요.

휴게소와 기차역에서 흔히 만나는 **천안 호두과자**는 그 시작을 따라가면 1934년 천안역 근처의 한 과자점에 닿습니다.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로 꼽히는 곳이 '학화호두과자(학화호도과자)'입니다. 중앙일보 '충청의 힘' 기사와 충청남도청 누리집의 '사는 이야기'(2026.6) 글을 바탕으로 학화호두과자의 역사와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원조집 기본 정보**
-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124-4 (충남도청 누리집 글 기준)
- 대표 제품: 호두과자
- 창업: 1934년, 조귀금·심복순 부부 (중앙일보·충남도청 글)

**천안 호두과자가 천안 명물이 된 배경**

중앙일보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로, 기사 작성 당시 천안 지역 40여 개 업체가 연간 500억 원어치를 생산했습니다. 천안역 근처에서 만든 호두과자가 열차를 통해 전국으로 퍼지면서 '천안명물 호두과자'로 불렸고, 지금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호두와 천안의 인연도 기사에 나옵니다. 고려 말 유청신이 1290년 원나라에서 호두나무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천안 광덕면에 심었다고 전해지며, 천안시는 광덕사에 '유청신 선생 호두나무 시식지' 비석을 세웠다고 합니다. 광덕사에는 천연기념물 제398호 호두나무가 있다고 소개됐습니다. 충남도청 글도 광덕면 일대가 예로부터 호두나무가 무성한 호두 명산지였다고 설명합니다.

**1934년, 천안역 앞에서 시작된 천안 호두과자**

중앙일보는 천안 호두과자 가운데 원조로 학화호도과자를 꼽으며, 1934년 천안역 근처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천안 출신 조귀금·심복순 부부가 창업했고,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보여 준 서양 제빵 기술을 응용해 호두과자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충남도청 글은 제과 기술자였던 남편 조귀금 씨가 틀에 찍어 내는 방식에서 착안해 호두 모양을 본뜬 무쇠 틀을 직접 만들고, 반죽 속에 호두 조각과 팥앙금을 넣어 구운 것이 호두과자의 시초라고 소개했습니다.

'학화(鶴華)'라는 이름은 학처럼 빛나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중앙일보는 전합니다. 충남도청 글은 학처럼 고고하고 깨끗하게 날아올라 세상에 아름다운 빛을 발하라는 뜻이 담겼다고 풀이했습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당시 일본인들도 '학' 자가 들어간 이 과자를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원조를 지킨 심복순 할머니**

충남도청 글에 따르면 남편 조귀금 씨가 세상을 떠난 뒤 학화호두과자의 전성기를 이끌며 원조의 정체성을 다진 사람은 아내 심복순 할머니였습니다. 수많은 모방 제품 속에서도 학화만의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뚝심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 기사 작성 당시에는 부부의 손자 조인호 씨가 3대째 운영했고, 자녀들까지 제조와 영업에 뛰어들어 사실상 4대째라고 소개됐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속 하얀 앙금의 비밀**

충남도청 글은 학화호두과자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속을 채운 '백앙금'을 꼽습니다. 붉은 팥의 겉껍질을 일일이 벗겨 내고 알맹이만 여러 번 물에 가라앉혀 걸러 내는 공정을 거쳐 앙금이 뽀얀 우윳빛을 띤다고 합니다. 중앙일보는 인공 감미료 없이 계란과 물, 우유, 설탕만 넣은 반죽에 곱게 다진 팥앙금과 큼직한 호두 반 알씩을 넣어 굽고, 호두를 넣는 과정과 기름칠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천안 본점에서는 제조 과정을 고객에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천안 호두과자 원조집 찾아가기 전 확인할 점**

중앙일보 기사 당시 학화호도과자는 서울 명동에도 점포를 두고 있었고,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받은 이력도 소개됐습니다. 충남도청 글은 전국 택배 주문, 당일 제조·당일 판매 원칙, 선물용 포장 서비스를 편의 정보로 안내했습니다. 천안역 주변에는 호두과자 가게가 많으니 정확한 상호와 위치를 확인하고, 운영 시간과 가격은 출발 전에 가게에 직접 문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사에 실린 가격은 오래전 기준이라 이 글에는 옮기지 않았습니다.

**정리**

두 자료를 종합하면 학화호두과자는 1934년 천안역 앞에서 부부가 시작해 4대째 이어지는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격 가게입니다. 충남도청 글에는 '백년가게'라는 사진 설명도 함께 실렸습니다. 천안을 지나는 길이라면 원조 호두과자의 역사를 떠올리며 들러 볼 만합니다.

출처·참고: joongang.co.kr, chu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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