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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산업 주가 5490원, 하루 29.79% 상한가… 오세훈 항소심 무죄에 진양화학·진양폴리까지 '오세훈 테마주' 일제히 급등, 특검 상고·대법원 선고가 분수령?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4

# 진양산업 주가 5490원, 하루 29.79% 상한가… 오세훈 항소심 무죄에 진양화학·진양폴리까지 '오세훈 테마주' 일제히 급등, 특검 상고·대법원 선고가 분수령?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진양산업 주가는 10월 23일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보다 29.79%(1260원) 오른 5490원, 가격제한폭인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날 진양화학도 29.81% 오른 236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진양폴리는 정규장에서 28%대 급등한 뒤 애프터마켓에서 상한가인 2700원까지 올랐어요(네이버페이 증권·상한가365). 이유는 이날 오후 서울고법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1심의 벌금 1000만원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기 때문입니다(연합뉴스·한국금융신문).

진양그룹 계열사들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마주'로 묶여 왔어요. 회사 사업과 판결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지난 7월 1심 유죄 때는 급락했고 이번 2심 무죄에는 상한가로 반응한 거죠. 오늘은 진양산업 주가가 하루 동안 어떻게 움직였는지, 진양화학·진양폴리·진양홀딩스는 어땠는지, 오 시장 재판에서 무엇이 뒤집혔는지, 진양산업의 실제 실적은 어떤지, 그리고 특검 상고 이후 확인할 변수를 차례로 정리해 드릴게요. 투자 권유가 아닌 뉴스 정리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진양산업 주가 5490원… 선고 직후 4210원에서 상한가로

먼저 진양산업 주가의 하루 흐름입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23일 진양산업은 시가 4355원, 저가 4210원, 고가 5490원, 종가 5490원을 기록했어요. 오전까지는 전날 종가 4230원 근처에서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 2시 서울고법 선고가 시작되고 무죄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서울경제 집계로는 오후 2시 15분에 이미 상한가 5490원에 진입한 상태였어요(서울경제·메트로신문).

거래량은 약 457만4000주, 거래대금은 약 225억원이었습니다(네이버페이 증권). 전날인 22일 거래량이 23만7317주였으니 하루 만에 약 19배로 늘어난 셈이에요(디지털데일리).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약 5만1100주, 기관이 약 3만3300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약 8만59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네이버페이 증권).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714억원이에요.

최근 흐름을 보면 진양산업 주가는 10월 들어 4200~4450원 사이에서 움직였습니다. 10월 19일 4430원, 20일 4340원, 21일 4455원이었고 22일에는 3.86% 내린 4230원으로 마감했어요(네이버페이 증권·서울경제). 서울경제는 진양산업의 최근 1개월 주가수익률이 41.49%로, 같은 기간 화학업종 평균 -12.94%를 크게 웃돌았다고 집계했습니다. 52주 최고가는 7850원, 최저가는 3660원이라 이번 상한가에도 아직 연중 고점과는 거리가 있어요.

## 진양화학·진양폴리·진양홀딩스도 급등… 거래량 최대 42배

같은 테마로 묶인 다른 계열사들도 함께 뛰었습니다. 진양화학은 전날보다 542원(29.81%) 오른 2360원으로 상한가에 마감했어요. 장 초반에는 1653원까지 밀렸다가 선고 뒤 방향을 바꿨고, 거래량은 약 339만주, 거래대금은 약 70억원이었습니다(네이버페이 증권·메트로신문). 개인이 약 18만1700주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약 18만1600주를 팔았어요.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500억원입니다.

진양폴리는 정규장에서 장중 상한가 2700원을 찍은 뒤 상승 폭을 조금 줄여 28%대 상승으로 마감했고(한국금융신문·디지털데일리), 이어진 애프터마켓에서 다시 2700원 상한가에 닿았습니다(상한가365). 거래량은 약 538만주로, 전날 10만2119주와 비교하면 약 42배에 이르는 규모예요(디지털데일리). 지주사인 진양홀딩스는 장중 380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종가는 4.64% 오른 3160원으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메트로신문·네이버페이 증권). 진양홀딩스 거래량은 약 1604만주로 전날 3만여 주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늘었어요.

이날 정규장 상한가는 코스피 2종목, 코스닥 7종목 등 모두 9종목이었는데, 코스피 상한가 두 자리를 진양산업과 진양화학이 모두 차지했습니다(상한가365). 기업 실적이나 신규 계약이 아니라 한 정치인의 재판 결과가 하루 주가를 결정한 셈이에요.

## 오세훈 항소심 무죄… 무엇이 1심과 달랐나

이번 판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 10건을 의뢰하고, 비용 3300만원을 후원자 김한정씨가 대신 내게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어요. 지난 7월 22일 1심은 이 가운데 5건, 2100만원의 대납을 유죄로 보고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연합뉴스·서울신문).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기 때문에 '시장직 상실형'으로 불렸죠.

10월 23일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1심을 깨고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한정씨도 무죄였어요. 재판부는 핵심 쟁점에 관한 직접 증거가 명태균씨 진술뿐인데, 그 진술이 전반적으로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 정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한국금융신문·뉴스핌). 특히 2심에서 새로 제출된 명씨와 김씨의 2021년 3월 6일자 통화 녹취록을 두 차례 언급하며 명씨 진술을 배척하는 근거로 삼았어요(연합뉴스).

1심과 2심 사이 주가 반응도 정반대였습니다. 7월 22일 1심 선고 날에는 진양화학이 29.90% 내린 1198원으로 하한가를 맞았고, 진양산업은 12.15%, 진양폴리는 18.47% 하락했어요(한국금융신문·뉴시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오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때는 진양산업과 진양화학이 장중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올해 6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됐을 때는 진양화학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정치 일정이 생길 때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된 거예요.

## 진양산업 실적 점검… 상반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33억원

그렇다면 진양산업이라는 회사 자체는 어떨까요. 진양산업은 1963년 설립된 경남 양산의 플라스틱 발포성형 제품 제조사로, 매출 대부분이 PU FOAM(폴리우레탄 폼)에서 나옵니다. 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 PU FOAM 내수 매출은 457억7500만원, 임대 등 기타 매출은 1억2100만원이었어요. 회사는 자동차, 전자, 가구·소파 등으로 제품 적용 분야를 넓히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비즈서치, DART 반기보고서 인용).

실적은 안정적이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약 4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줄었고, 영업이익은 약 33억4000만원으로 29.6% 감소했어요. 당기순이익은 약 26억2000만원으로 30.7% 줄었습니다. 2025년 연간으로는 매출 약 906억6000만원, 영업이익 약 84억4000만원, 순이익 약 69억5000만원이었어요(비즈서치, OpenDART 연결 기준). 6월 말 부채비율은 약 67.6%입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도 참고할 만합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진양산업의 PER은 12.34배, PBR은 1.08배이고, 주당배당금 358원을 기준으로 한 배당수익률은 6.52%로 표시돼 있어요. 다만 이 숫자들은 상한가 이후 종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고, 이번 급등은 이런 실적 지표가 바뀌어서가 아니라 재판 결과에 따른 수급 때문이라는 점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디지털데일리와 메트로신문도 오 시장과 진양그룹 사이에 직접적인 사업 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짚었어요.

## 진양산업 주가 앞으로 볼 변수… 특검 상고·대법원 선고·명태균 사건

앞으로 확인할 포인트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특검의 상고입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 박노수 특검보는 선고 직후 "많이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며 "상고를 통해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어요. 특검은 캠프 관계자의 대화 내역, 오 시장 측 변호사의 면담 메모 같은 증거를 재판부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연합뉴스·뉴스핌). 사건이 대법원으로 가면 무죄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둘째, 대법원 선고 시점입니다. 특검이 기소한 사건은 1심 6개월, 2심과 3심 각 3개월 안에 처리하도록 하는 이른바 '6·3·3 원칙'을 따르기 때문에, 연합뉴스는 대법원 선고가 이르면 내년 1월 말께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 다만 강행 규정은 아니어서 일정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상고심에서는 2심이 받아들인 명씨·김씨 통화 녹취록을 증거로 쓸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에요.

셋째, 다른 '명태균 여론조사' 사건입니다. YTN에 따르면 대법원은 김건희씨의 명태균 여론조사 사건을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이 판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과 오 시장 상고심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관련 선고 소식이 나올 때마다 테마주가 다시 출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넷째, 단기 급등 뒤의 변동성입니다. 진양산업은 하루 거래량이 평소의 약 19배, 진양폴리는 약 42배로 늘어난 상태예요. 진양홀딩스처럼 장중 고점에서 크게 밀린 종목도 있었던 만큼, 다음 거래일인 10월 26일(월)에 상한가 매수세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진양산업 주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10월 23일, 선고 직후 4210원에서 반등해 29.79% 오른 상한가 5490원에 마감했어요. 진양화학은 상한가 2360원, 진양폴리는 애프터마켓 상한가 2700원, 진양홀딩스는 장중 52주 신고가 3805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실적은 상반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어든 상태이고, 특검이 상고를 예고해 최종 결론은 대법원에서 나옵니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신이말했다에서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출처·참고: 네이버페이 증권 「진양산업(003780)·진양화학(051630)·진양폴리(010640)·진양홀딩스(100250) 시세·일별 시세·투자자별 매매동향」(2026-10-25 08:00 KST 조회), 서울경제 「<유>진양산업, 상한가 진입.. +29.79% ↑」(2026-10-23 14:16), 디지털데일리 「오세훈 2심 무죄에 진양산업·화학 상한가…정치 테마주 다시 '들썩'」(2026-10-23), 한국금융신문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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