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지주 주가 1만1780원, 하루 13.83% 급락… 3분기 순이익 2105억 28.5%↓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 분기배당 150원·자사주 600억은 버팀목 될까?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BNK금융지주 주가는 10월 26일(월) 정규장에서 1만178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종가 1만3670원보다 1890원(13.83%) 내린 가격이에요(야후 파이낸스, 등락률은 단순 계산). 장중에는 1만173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고, 거래량은 269만6591주로 23일(114만283주)의 약 2.4배였습니다. 27일(화) 오전 8시 4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1만1850원으로 0.59% 오른 채 거래되고 있어요(네이버페이 증권).
급락의 원인은 같은 날 공시된 3분기 실적입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 줄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28.5% 감소했어요(연합뉴스·매일경제). 지난해 오피스 매각 이익이 사라진 기저효과에 유가증권 운용 부진, 부산은행·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겹쳤습니다. 오늘은 BNK금융지주 주가의 하루 흐름, 3분기 실적 숫자, 이익이 줄어든 이유, 건전성 지표, 그리고 앞으로 볼 변수를 차례로 정리해 드릴게요. 투자 권유가 아닌 뉴스 정리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BNK금융지주 주가 1만1780원… 하루 13.83% 급락, 52주 신저가
먼저 BNK금융지주 주가의 하루 흐름입니다. 스톡티브이에 따르면 26일 시가는 전일 종가보다 0.22% 내린 1만3640원이었고, 장 초반에는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어요. 고가는 1만3680원이었습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낮 12시 59분 연합뉴스가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전한 뒤였어요. 스마트투데이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주가는 12.36% 내린 1만1980원까지 밀렸고, 이 과정에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정규장은 1만1780원, 13.83% 하락으로 끝났어요. 시드업 집계로 이날 하락 특징주 가운데 HD현대마린솔루션(-14.66%)에 이어 두 번째로 낙폭이 컸고, 같은 날 코스피는 1.46% 내렸습니다. 장이 끝난 뒤에도 약세는 이어져, 스톡티브이는 오후 7시 40분 애프터마켓에서 1만1740원에 거래됐다고 전했어요.
최근 흐름을 보면 하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네이버페이 증권 일별 시세로 10월 1일 종가는 1만5830원이었는데, 26일 종가 1만1780원은 이보다 약 25.6% 낮아요. 야후 파이낸스 일별 시세로 보면 20일 1만4390원, 21일 1만4150원, 22일 1만3940원, 23일 1만3670원에 이어 26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어요.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52주 최고가는 2만3200원으로, 지금 주가는 고점의 약 절반 수준이에요(단순 계산).
## 3분기 실적 숫자… 영업이익 2395억 37%↓, 순이익 2105억 28.5%↓
이번 실적의 핵심 숫자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988억원을 19.9% 밑돌았어요. 매출은 3조1002억원으로 34.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171억원으로 27.5% 감소했습니다.
지배주주 기준으로 보면 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942억원보다 837억원(28.5%) 줄었어요. 매일경제는 시장 전망치 2384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마트투데이는 시장 예상치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26%, 순이익은 19% 적게 나왔다고 집계했어요. 전망치를 어디서 가져왔는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어느 기준으로 봐도 예상보다 크게 낮았다는 점은 같습니다.
누적 실적도 뒷걸음질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62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77억원(19.2%) 줄었어요. 그나마 이자 부문은 버텼습니다. 스톡티브이에 따르면 3분기 연결 순이자이익은 8004억원으로 8.1% 늘었고, 매일경제에 따르면 누적 이자이익도 수익자산이 늘면서 1025억원(4.7%) 증가했어요.
## 왜 줄었나… 비이자이익 58% 급감, 유가증권 이익 계획보다 1200억 부족
문제는 비이자이익이었습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누적 비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1420억원(58.4%) 급감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BNK강남코어 오피스를 팔면서 생긴 일회성 이익 1009억원이 올해는 없다는 기저효과입니다. 여기에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등 유가증권 운용 성과가 나빠졌어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이 밝힌 숫자는 더 구체적입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내부 계획보다 약 1200억원 부족했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대출채권 매각이익도 지난해보다 약 600억원 줄었다고 설명했어요(매일경제). 경영진은 자본시장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력 은행들의 이익도 함께 줄었습니다. 3분기 순이익은 부산은행이 1206억원으로 28.7%, 경남은행이 805억원으로 11.5% 감소했어요. 스톡티브이에 따르면 누적 기준 은행 부문 순이익은 5573억원으로 1131억원 줄었고, 이 가운데 부산은행이 991억원, 경남은행이 140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비은행 부문 누적 순이익은 2137억원으로 477억원 늘었는데, BNK투자증권(208억원 증가), BNK자산운용(137억원), BNK캐피탈(78억원), BNK저축은행(44억원) 순으로 기여했어요. 다만 매일경제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은 3분기만 놓고 보면 약 77억원의 순손실을 냈습니다.
## 순이자마진 하락·연체율 1.40%… 건전성 지표는 엇갈려
은행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도 내려갔습니다. 부산은행의 3분기 NIM은 1.79%로 전 분기보다 0.03%포인트 떨어졌고, 경남은행도 0.06%포인트 하락했어요. 지역 우량기업 대상 대출금리 인하 경쟁, 은행권 자금조달 경쟁 심화, 이자가 낮은 예금의 이탈이 함께 작용했다는 설명입니다(매일경제). BNK금융은 앞으로 대출 자산을 늘리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자산 성장과 수익성을 함께 관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밝혔어요.
건전성 지표는 엇갈렸습니다. 스톡티브이에 따르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낮아졌지만, 그룹 연체율은 2분기 말 1.34%에서 3분기 말 1.40%로 올랐어요. 경영진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았지만, 중동전쟁 이후 경영 여건이 나빠진 일반 중소기업 대출에서 충당금 적립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매일경제).
충당금 전망도 나왔어요. BNK금융은 올해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약 7300억원으로 예상했고, 4분기에는 약 1500억원을 추가로 쌓을 것으로 봤습니다. 내년에는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해 충당금을 올해보다 5~10%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자본 여력을 보여 주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18%로 전 분기보다 0.04%포인트 올랐습니다(스톡티브이).
## BNK금융지주 주가 다음 변수… 주주환원·NIM 반등·4분기 충당금
앞으로 BNK금융지주 주가를 볼 때 확인할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주주환원입니다. BNK금융은 26일 이사회에서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어요(스톡티브이). 600억원은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시가총액 약 3조6146억원의 약 1.7%에 해당합니다(단순 계산).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9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3배, 주당배당금 735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6.24%로 지표상으로는 낮은 수준이에요. 다만 이 지표는 지난 실적과 배당을 기준으로 한 값이라, 이익이 줄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순이자마진의 방향입니다. 경영진은 조달구조 개선 등을 통해 NIM이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매일경제). 이자이익이 그나마 실적을 받치고 있는 만큼, 4분기에 NIM 하락이 멈추는지가 중요합니다.
셋째, 4분기 충당금과 비이자이익입니다. 경영진이 예고한 4분기 추가 충당금 약 1500억원이 계획대로 관리되는지, 시장금리 흐름에 따라 유가증권 운용 이익이 회복되는지가 연간 실적을 가를 변수예요. 금융권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중소기업 부실 우려와 양대 은행의 NIM 하락이 이어지는 만큼 수익성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리하면, BNK금융지주 주가는 10월 26일 1만1780원으로 하루 새 13.83%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37%, 지배주주 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28.5% 줄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어요. 지난해 오피스 매각 이익의 기저효과와 유가증권 운용 부진, NIM 하락, 연체율 상승이 겹친 결과입니다. 분기배당 150원과 자사주 600억원 매입이 결의된 만큼, 주주환원과 4분기 실적 회복 여부를 함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신이말했다에서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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