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카페에 가장 많이 들어올 것 같은 질문, "신내림이 뭐예요?"를 백과사전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신내림(강신)이란?
- 무속에서 초인간적·초자연적 존재가 사람에게 빙의하거나 의례 중에 임하는 현상을 '강신(降神)'이라고 하며, 흔히 "신이 내린다", "신이 지핀다"고 말합니다.
- 강신은 무당에게 신의 영력을 얻게 하는 계시적 체험으로 설명됩니다.
Q2. 신병(神病)은 무엇인가요?
- 무당이 될 사람에게 신이 내리면 밥을 먹지 못하고 잠을 자지 못하며 환청·환영이 나타나는 등의 '신병'을 앓게 된다고 전해집니다.
- 무속에서는 이 증상이 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되어야 낫는다고 봅니다.
- ※ 이것은 무속의 설명입니다. 몸이나 마음이 아프다면 먼저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꼭 권합니다.
Q3. 내림굿은 어떤 굿인가요?
- 몸에 내린 신을 맞아 무당이 되는 의례로, '신굿', '명두굿', '강신제'라고도 부릅니다.
- 신병의 치유와 무당이 되는 것(성무), 두 가지 기능을 가진다고 설명됩니다.
- 처음으로 신의 말(공수)을 하는 것을 '말문 연다'고 합니다.
- 내림굿을 받은 사람은 굿을 해 준 무당을 '신어미' 또는 선생으로 모시며 무속의례 전반을 배우게 됩니다.
Q4. 모든 무당이 신내림을 받나요?
아닙니다. 학계에서는 크게 두 유형으로 나눕니다.
- 강신무: 신병 체험을 거쳐 무당이 된 유형. 대체로 중부 이북 지방에 많습니다. 굿에서 신의 뜻을 전하는 '공수'를 하고, 신을 모시는 신단(신당)을 둡니다.
- 세습무: 부모로부터 무당의 신분과 직능을 물려받은 유형. 주로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원칙적으로 신단을 두거나 굿 도중 신탁을 내리지 않습니다. 전라도의 '단골(단골네)', 경상도의 '무당', 제주도의 '심방' 등이 있습니다.
- 강신무·세습무라는 말은 학술 용어이며 일반인이 부르는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댓글이나 새 글로 질문해 주세요!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강신'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1264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내림굿'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2433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강신무'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1266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세습무'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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