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

문버드 시세 115원, 하루 새 61% 폭등… 자정 142원 '두 배' 찍고 19% 반납, 업비트 거래대금 1264억 비트코인 2배에 선물 펀딩비 마이너스, 다음 변수는?

신이말했다 운영진조회 4

# 문버드 시세 115원, 하루 새 61% 폭등… 자정 142원 '두 배' 찍고 19% 반납, 업비트 거래대금 1264억 비트코인 2배에 선물 펀딩비 마이너스, 다음 변수는?

안녕하세요, 신이말했다 회원 여러분.

문버드 시세는 10월 24일 새벽 4시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115원으로, 전날 종가 71.2원보다 61.52%(43.8원) 올랐습니다. 이유는 뚜렷한 공식 호재가 아니라 국내 거래소로 몰린 단기 매수세예요. 이날 자정 직후에는 142원까지 치솟아 하루 만에 가격이 두 배(+99.4%)가 됐다가, 지금은 고점보다 약 19% 내려온 상태입니다. 업비트 하루 거래대금은 1264억원으로 비트코인(615억원)의 두 배를 넘었어요(업비트 Open API).

문버드는 유명 NFT 컬렉션 '문버드(Moonbirds)'의 유틸리티 토큰 BIRB입니다. 오늘은 문버드 시세가 하루 동안 어떻게 움직였는지, 왜 올랐는지, 거래 구조에서 눈여겨볼 숫자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확인할 공급 일정까지 차례로 정리해 드릴게요. 투자 권유가 아닌 뉴스 정리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문버드 시세 115원… 오전 69원에서 자정 142원, 다시 115원까지

먼저 문버드 시세의 하루 흐름입니다. 업비트 시간봉을 보면 23일 오전 9시 시가는 71원이었고, 오전 9시대에는 68.5원까지 밀리기도 했어요. 첫 급등은 오전 11시대에 나왔습니다. 한 시간 만에 71원에서 88.4원까지 올랐고 이 한 시간 거래대금만 약 60억원이었어요. 이후 오후 3시대 76.6원까지 밀리며 숨을 고르다가, 오후 6시대 다시 99.9원까지 뛰었습니다(이 한 시간 거래대금 약 127억원).

결정적인 장면은 자정 무렵이었어요. 24일 0시대 한 시간 동안 95원에서 142원까지 치솟았고, 거래대금은 이 시간에만 약 297억원이 몰렸습니다. 새벽 1시대에도 138원 선을 지켰지만, 새벽 2시대에는 107원까지 미끄러지며 고점 대비 25% 가까이 밀렸어요. 새벽 4시 현재가는 115원입니다. 하루 사이 저가 68.5원과 고가 142원의 차이가 두 배를 넘을 만큼 변동성이 컸다는 뜻이에요.

빗썸에서도 같은 흐름이었습니다. 빗썸 BIRB 원화마켓은 같은 시각 115원, 24시간 기준 61.54% 올랐고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206억원이었어요(빗썸 Public API). 글로벌 시세로 보면 코인게코 기준 BIRB는 0.08603달러로 24시간 동안 61.1% 올랐고, 24시간 가격 범위는 0.0514~0.1062달러였습니다. 업비트 테더 시세(1334원)로 환산하면 약 114.8원이라, 국내 가격과 해외 가격 차이(김치 프리미엄)는 0.2% 안팎으로 거의 없었어요.

## 문버드 급등 이유… 공식 호재 없이 'NFT 재조명'과 국내 매수세

이번 급등의 배경으로 확인되는 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NFT를 다시 보자는 분위기예요. 해외 매체 memcool에 따르면 유명 가상자산 인플루언서 안셈(Ansem)이 10월 20일(현지시간) "NFT는 다시 볼 만한 분야"라는 글을 올렸고, 같은 날 오래된 블루칩 NFT 컬렉션 '인비저블 프렌즈'의 바닥가가 하루 새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이 흐름 속에 BIRB도 10월 21일 하루 약 40% 올랐어요. 다만 이 매체도 문버드 공식 채널에서 나온 단일 호재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국내 거래소 쏠림입니다. 뉴스1에 따르면 빗썸은 솔라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10월 20일 오후 6시부터 문버드를 포함한 솔라나 계열 가상자산 48종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고, 21일 오후 빗썸에서 문버드는 35.49% 올랐어요. 입출금이 막히면 거래소 사이 가격 차이를 맞추는 차익거래가 어려워 한 거래소에서만 가격이 튀는 이른바 '가두리 펌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4일 새벽 빗썸 API 기준 BIRB 입출금은 다시 정상(가능) 상태로 표시되고 있어요.

셋째, 거래량이 한국에 몰렸다는 점이에요. 코인게코 현물 거래소 집계에서 업비트 BIRB/KRW 거래량은 전체의 약 62%를 차지했습니다. 토큰포스트가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바탕으로 낸 10월 23일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코인' 순위에서도 문버드는 아이리스(IRYS)에 이어 2위였어요. 업비트 원화마켓 24시간 거래대금 순위에서도 문버드(1268억원)는 아이리스 다음 2위로, 리플(815억원)과 비트코인(615억원)을 앞질렀습니다.

## 문버드 거래대금 숫자로 보기… 평소 하루 수억원에서 1264억원으로

이번 급등이 얼마나 이례적인지는 거래대금에서 드러납니다. 업비트 일봉 기준으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문버드 하루 거래대금은 0억~6억원 수준에 머물렀어요. 그런데 21일 553억원으로 갑자기 불어났고, 22일 140억원으로 줄었다가, 23일(오전 9시 기준 하루)에는 1264억원까지 늘었습니다.

가격도 바닥에서 크게 올라왔어요. 업비트 기준 문버드의 52주 최저가는 10월 20일 기록한 61.7원이었습니다. 지금 115원은 그 저점보다 약 86% 높은 가격이에요. 반대로 52주 최고가는 업비트 상장일인 2월 3일의 799원이라, 지금 가격은 최고가보다 여전히 약 86% 낮습니다. 문버드는 2월 3일 업비트 원화·BTC·USDT 마켓에 상장됐고, 상장 직후 큰 폭으로 오른 뒤 긴 하락세를 이어 왔어요(블록미디어·핀테크투데이). 7월 2일에도 업비트에서 하루 80% 넘게 급등했다가 다시 밀린 적이 있습니다(뉴스1).

코인게코 기준 BIRB 시가총액은 약 2467만달러(약 329억원), 모든 물량이 풀렸다고 가정한 완전희석가치(FDV)는 약 8656만달러예요. 24시간 거래량은 약 1억4900만달러로, 시가총액의 여섯 배가 넘는 돈이 하루에 오간 셈입니다. 손바뀜이 이렇게 빠르면 오를 때만큼 내릴 때도 빠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어요.

## 선물시장 미결제약정 시총 5배·펀딩비 마이너스… 변동성 키우는 구조

현물보다 더 큰 돈이 움직인 곳은 선물시장입니다. 코인게코 집계로 BIRB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아직 청산되지 않은 계약 규모)은 약 1억2355만달러로 시가총액의 약 5배(500.78%)에 달했고, 선물 거래량은 현물의 약 37배였어요. Mirkaso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오후 6시 45분 무렵) BIRB 미결제약정이 16.23% 늘며 새로운 매수 포지션이 들어오는 신호가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눈여겨볼 숫자는 펀딩비예요. 펀딩비는 선물 가격을 현물 가격에 맞추기 위해 매수·매도 포지션끼리 주고받는 비용인데, 코인게코 기준 BIRB의 8시간 펀딩비는 -2.12%, 바이낸스 선물은 -1.126%로 마이너스였습니다. 마이너스 펀딩비는 하락에 베팅한 매도(숏) 포지션이 매수(롱) 쪽에 비용을 내고 있다는 뜻이에요. 가격이 오르는데 숏이 몰려 있으면 숏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며 가격이 더 튀는 '숏 스퀴즈'가 나올 수 있고, 반대로 매수세가 식으면 급락도 빠를 수 있습니다. 자정 무렵 한 시간에 47원이 뛰고 두 시간 뒤 35원이 빠진 움직임도 이런 구조와 무관하지 않아 보여요.

## 문버드는 어떤 코인인가… 풀릴 물량과 앞으로 볼 일정

문버드는 픽셀 아트 올빼미 캐릭터 1만 개로 이뤄진 이더리움 기반 NFT 컬렉션으로 출발했어요. 처음에는 프루프(Proof)가 만들었고, 2024년 초 유가랩스를 거쳐 2024년 5월 게임 개발사 오렌지캡게임즈가 브랜드와 지식재산권을 인수했습니다(코인게코). BIRB 토큰은 2026년 1월 28일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행됐고, 보유자 보상, 거버넌스 투표, 실물 수집품·제품 구매 등에 쓰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블록미디어·핀테크투데이).

앞으로 꼭 확인할 것은 공급 일정이에요. 문버드 공식 홈페이지의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총발행량은 10억 개로 고정돼 있고, 지금 유통량은 약 2억8500만 개(28.5%)뿐입니다(코인게코·TokenToria). 나머지 약 71.5%는 시간을 두고 풀려요.

- 보유자 보상(27%): 토큰 발행 시점부터 24개월에 걸쳐 나눠 지급
- 생태계 파트너(12%): 첫날 16.67% 해제, 나머지는 24개월 동안 매달 해제
- 가치사슬 보상(10%)·혁신 기금(8%): 36개월에 걸쳐 매달 해제
- 팀(10%)·투자자 및 자문(25%): 12개월 잠금 뒤 24개월 동안 매달 1/24씩 해제

특히 팀과 투자자 몫을 합친 35%는 발행 뒤 12개월 잠금이 끝나는 2027년 1월 무렵부터 풀리기 시작합니다(TokenToria). 그 전까지도 보상·생태계 물량이 매달 조금씩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급등으로 몰린 매수세가 이런 공급을 계속 받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정리하면, 문버드 시세는 NFT 재조명 분위기와 국내 거래소로 쏠린 매수세 속에 업비트에서 하루 61.52% 오른 115원을 기록했고, 장중에는 142원까지 두 배가 됐다가 일부를 반납했어요. 뚜렷한 공식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고, 선물 미결제약정이 시가총액의 5배에 이르는 데다 유통량은 전체의 28.5%에 불과합니다. 하루 만에 두 배가 된 코인은 다음 날 변동성도 매우 클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신이말했다에서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출처·참고: 업비트 Open API 「KRW-BIRB 현재가·일봉·시간봉」(2026-10-24 04:00 KST 조회), 빗썸 Public API 「BIRB_KRW 시세·입출금 상태」(2026-10-24 04:00 KST 조회), 코인게코 「Moonbirds(BIRB) 가격·시가총액·파생상품」(2026-10-24 04:00 KST 조회), 토큰포스트 「PEPE leads global interest as IRYS tops Korea rankings」(2026-10-23)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 0

댓글은 승인된 회원만 쓸 수 있어요. 로그인 · 회원가입

[광고] 수원 청소업체 더원클린 010-9982-6805
광고 · 우리 사이트에 업체를 홍보하고 싶다면 카톡으로 광고 문의
💬 카톡 1:1 상담+ 카톡 채널 추가